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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산림청장, “압도적 초동조치로 산불 확산 막아야”

9시간전
김인호 산림청장이 최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방문해 잦아지고 있는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청장은 “가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발생 시 선제적이며 압도적인 초동조치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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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HL로보틱스와 오늘 HL로보틱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차로봇 국내 도입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주차로봇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중인 HL로보틱스와 기계식주차장 전문검사기관인 TS가 협력을 통해 관련 안전성 검증과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이영주 TS 검사전략실장, 김관호 주차안전처장, 김태준 HL로보틱스 상무, 황태훈 연구개발실장 등 8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차로봇 발
창립 58돌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수자원공사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AI 물관리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AI 물관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물관리 AI 대전환의 전사적 실행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
대한민국 건설업계가 생존의 마지노선으로 내몰리고 있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이라는 전례 없는 삼중고 속에서, 연말 결산을 앞둔 건설사들의 재무 건전성에 치명적인 적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건설업 연말자본금 확보에 실패하는 기업이 속출하며, 이는 단순한 실적 악화를 넘어 면허 박탈로 이어지는 ‘도미노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건설산업기본법이 규정하는 ‘실질자본금’은 건설사의 경영 체력을 가늠하는 가장 엄격한 법적 잣대다. 건설업 연말결산 기간에 재무제표 상의 총
지난 2021년 광주 학동 건축물 붕괴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철거 현장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성 강화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해체선진화포럼은 12일 오후 전문건설회관서 해체공사 안전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이날 포럼은 전재열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최영화 인영건설 대표이사 ▲김창근 한국건설감정사회 회장 ▲ 지승희 대한전문건설협회 팀장 ▲김일중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교육원장 ▲나태홍 ㈜아이케이 전무 ▲김광년 국토일보 편집국장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3일 강원 영월 대성지엠텍 회의실에서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를 열고 광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정례회는 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광업협회 임원진과 광업회사 대표, 공단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일정 안내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광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적인 개발업체 매스웍스는 국내 대학생들의 인공지능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5회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일 개최했다.시상식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매스웍스 사무실에서 개최됐으며 수상팀을 비롯해 김경록 매스웍스코리아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와 교육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생의 실용적인 AI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수상팀은 드론 추적, 로봇 제어, 이상 탐지 등 산업과 실생활의 다양
충청지역에 쌀쌀한 날씨와 함께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최고기온은 8도를 기록했으며 아침 출근길에는 -1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저녁에는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 0.1㎜의 비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기온은 1~3도까지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 정도 낮아 더 춥게 느껴질 전
43분전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17일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인권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조미경 교수를 초청해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의사결정지원’을 주제로 총 4시간 진행됐다.이번 교육에서는 △자기결정권의 개념 △자기결정권 존중의 중요성 △보장 시 기대효과 △의사결정지원의 실제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실제 사례 중심 설명으로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조미경 교수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은 인지적 한계나 결함에 초점을
2021년 이후 호남과 서해안 지역에 병충해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한 가지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벼 병해충은 더 이상 특정 해의 일시적 재해가 아니다. 기상 변화와 농업 구조의 불균형이 맞물린 상시적 위기다.미소기상은 더워진 기후 속에서 잎을 더 오래 젖게 만들었고, 그린브리지는 마을 단위로 해충의 세대를 이어주었다. 품종 편중과 시비 불균형은 이를 더 악화시켰다. 이 모든 요인은 결국 서해안이라는 지역적 특성 위에서 하나의 패턴으로 고착되고 있다.2020년대 들어 전남·전북 서해안 지역의 벼 병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국회 운영위에서 야당 의원이 갭투자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전세를 사는 자신의 딸까지 거론한 데 반발하자 여당까지 나서 만류하는 상황이 연출됐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 실장 딸의 전세자금에 대해 질문을 하던 중 김 실장을 향해 "이 정부가 말하는 일명 '갭투자'로 집을 사지 않았느냐"고 물었다.김 의원은 김 실장이 자신의 집에 대해 "갭투자가 아니다. 중도금을 다 치렀다"고 반박하자 다시 딸의 전세 거주에 대해 "따님은 전세자금을 도와줬든
올해 3분기 국내 양돈 생산성이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평균 PSY 22.8두, MSY 18.4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PSY의 경우 전분기 대비 0.2두, 전년동기 대비 0.4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북미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총 7412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04척, 약 20조 8800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80억 5000만 달러의 약 79%를 달성한 수준이다.한편, 선종별 수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및 SW교육센터와 ‘AI·SW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인재 양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KAIST Computing Convergence Consortium에 회원사로 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갭투자’ 및 딸의 전세 자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실장이 “가족을 왜 거론하느냐”며 격하게 반발하자, 김병기 운영위원장이 “여기가 정책실장이 화내는 곳이냐”고 제지하는 장면까지 나왔다.논쟁은 김 의원이 “딸의 전세금은 누가 모았느냐”고 묻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 실장이 “딸이 저축했고 제가 조금 빌려줬다”고 답하자, 김 의원은 “실장 본인도 갭투자로 집을 산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중도금을 모두 지급했다”며 이를 부인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총사업비 1,451억 원을 투입해 고흥을 중심으로 장성·신안·영암·강진 등 전남 7개 시·군에 전국
1시간전
포항과 경주 등 경북 전역에서 현장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방공무원 5명이 17일 ‘2025년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예방·행정, 구조, 구급 등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세운 대원들을 선발한 이번 특별승진은 경북소방본부가 현장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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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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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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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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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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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치매극복선도기관 선정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 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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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칼럼-자강(自强)(1)
자강-김정규/칼럼리스트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시대가 종식이 되면서 미국 주도로 유지되고 있던 세계의 경제 안보 질서가 트럼프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으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 과거 수십년 동안 미국은 강력한 군사력과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경제 안보 질서에 적극 개입하며 질서 유지를 견인해 왔고 이런 결과로 미국은 전 세계에 독보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때로는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을 때도 있었다.그렇다면 왜 미국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사용하면서까지 영향력을 가지려 했을까? 명분상으로 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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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선박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실증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유기 랭킨 사이클 기반 폐열 회수 발전시스템의 해상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HMM, 파나시아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ORC는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폐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가변 압력 방식 ORC 폐열 회수 시스템’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조건의 중저온 폐열 회수를 극대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다.기존에 주로 적용되는 스팀 방식 폐열 회수 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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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경제 살릴 해법, 관광서 찾는다
마산 경제를 살릴 해법을 관광에서 찾기 위한 지역 차원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창원미래100년관광포럼이 주최하고 마산어시장상인회와 마산수산업협동조합이 함께하는 ‘마산 살리기 희망포럼’이 19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마산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운영 가능한 체류형 유료관광 랜드마크 조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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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주), 경산시장학회 500만 원 기탁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14일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최의곤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 대표는 “추운 계절이지만 학생들의 꿈만은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 동안 지역민과 함께 쌓아온 믿음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함께 키워가려는 대표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지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추교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