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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동국제강, 내달부터 ‘H형강’ 가격 인상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다음달부터 H형강 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한다.

t당 5만원을 인상할 경우 시중 유통가격은 115만원으로 형성 된다.

1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11월부터 H형강 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한 115만원으로 책정하고 최근 유통업계에 통보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시장가격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내 H형강 생산업체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두 곳뿐인 만큼, 동국제강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 조정이 유력하다.

두 제강사의 움직임은 곧장 시장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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