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4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이호성 은행장 후보가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박성호, 이승열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5대 은행장으로 앞으로 2년간 하나은행을 이끌게 된다.이호성 행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영업노하우를 갖춘 현장전문가로 꼽힌다. 영업점에서 첫 은행 생활을 시작해 기업금융전담역, 지점장, 영업본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