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예천군, 3개 지구 771필지 대상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예천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예천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서본4지구, 백전5지구, 고산3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의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현지 측량 및 경계 설정을 통해 토지의 법적·실제 경계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천군은 올해 예천읍 서본4지구, 백전5지구, 풍양면 고산3지구 등 총 771필지를 대상으로 국비 1억6000여만 원...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홍 시장은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2년10개월간 참으로 행복했고 꿈같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민들의 저력으로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온 우리가 분열과 대립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축협 축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최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우의 유전 능력 개량과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총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두의 수정란 이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두당 지원 기준은 40만원이며 수정란 구입비 25만원은 전액 보조되고 시술료 15만원 중 일부만 농가가 자부담하도록 해 실질적인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공란우 임차료, 수송비, 5대 질병 검사비
전교생 13명의 소규모 학교인 영덕 원황초등학교가 지난 11일 김모 군의 생일을 맞아 학교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달 여는 생일 축하의 날 프로그램 '전교생이 함께하는 따뜻한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날 친구들의 축하속에 행복한 하루를 보낸 김 군은 "제가 태어난 날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축하해 줘 너무 감사하고 정말 행복했다"며 "저도 친구 생일에는 더 열심히 축하해 주고 싶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재곤 교장은 "아이들에게 생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자신의
경북도와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초광역 단위 지자체가 협력해 AI·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등 초격차 산업 분야의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경북도와 대구시는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산업진흥원 등 지역혁신기관과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뉴로메카, 에스엘, 남경소프트, 핑크랩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경북도는 2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90억 규
매년 경북지역을 돌며 토속 어종을 고갈시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올해 첫 대회가 경주에서 열렸다. 최근 전국적으로 저수지, 연못, 하천 등을 가리지 않고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어종의 급격한 확산으로 토속어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이 외래어종은 토속 어종의 알까지 먹어치우는 습성을 보이며, 어류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2025 경주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13일 불국동 대제저수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제저수지에서 참석한 아마추어
영덕군이 최근 강구수협 회의실에서 외국인 선원 채용이 많은 정치망협회 선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외국인 선원의 숙련기능인력 전환 요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외국인 인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함으로써 지방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비전문취업, 선원취업, 방문취업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중
이복남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이 17일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에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특례조항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교육자치 강화 반영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그는 "전라남도는 대한민국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홍동곤 청장은 17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의 한강덮개공원 설치 불허 입장을 밝혔다.홍동곤 청장은 “한강환경청은 전임 청장 재직시인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의 한강덮개공원 설치를 불허했다”면서 “3월 17일 청장 취임이후 한 차례 서울시와 실무미팅을 가졌다”고 말했다.홍 청장은 또 “그 당시 하천점용허가 문제를 비롯해 구조적 안정성, 공공성 등 3가지 이유를 들어 덮개공원 설치허가를 불허했는데, 서울시에서 미비한 부분들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대로변. 목 좋은 대형 점포가 텅빈 채로 남아있다. 불 꺼진 점포 안 벽면의 그림만이 이곳이 과거 '맥도날드' 점포였음을 알려준다. 골목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외관이 초록색으로 된 점포가 있다. 유리에는 큰 글씨로 '상가임대'가 붙었다. 얼마 전 문을 닫은
정부의 재의요구로 되돌아온 방송법 개정안이 재표결 끝에 가결됐다.국회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다.이날 재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방송법 개정안은 재적 299명 중 찬성 212표, 반대 81표, 기권 4표, 무효 2표를 기록하며 가결됐다.재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방송법 개정안은 한국전력이 한국방송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재원이 되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결합해 징수하도록 하는 내용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립대전숲체원 잔디광장에서 ‘조이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조이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된 비영리 봉사 단체로 악기 연주를 사랑하는 대전 청소년 40여 명이 모여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다.이날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영화 ‘코코’의 리멤버 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등 봄과 어울리는 대중적인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봄을 환대하는 특별한 무대에 여러분들을 초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은 시민 체육 활동의 최전선에서 체육 활동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처우 개선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17일 "생활체육지도자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체육활동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저임금 및 정규직보다 낮은 수준의 신분 등으로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라며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등 연공급제도 도입을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상공인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디자인스튜디오’의 예약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디자인스튜디오는 도내 중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하는 무료 제품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에만 84개 업체, 219개 제품에 대한 전문 촬영을 지원했으며, 기획부터 촬영, 보정까지 전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도는 기존 전화 예약 방식에서 네이버 블로그 ‘디자인을 잇다;디링크(https://blog
경남도는 공간정보와 드론기술의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17일 의령군 화정면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자체·소방·경찰 공무원, 드론산업 분야 기술자, 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겨루는 첫 대회다.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망개떡 드론배송 시연, 4개
57분전
인천에서 판소리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국립창극단 단원 허애선 명창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심청가 완창 무대를 선보인다.19일 오후 3시부터 4시간동안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2층 풍류관에서 남도민요판소리연구소 주최로 강산제 심청가 완창무대를 펼친다. 허애선 명창은 전남 진도 태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국악에 입문해 중앙대와 중앙대 대학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했다. 2005년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009년 제12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2017년 7월 제18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9일은 중국 산둥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사흘간 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빨리 상황 마무리 되기를”... 광명 신안산선 붕괴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길 좀 알려줄래” 등교하는 초등학생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20대 외국인 구속
“길을 알려달라”며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정평가사 국가인재 등록, 공공부문 전문성 강화
5,000여 명의 감정평가사가 국가인재로 등록돼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인사혁신처와 17일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감정평가 전문가 확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감정평가 분야의 전문 인재 정보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감정평가사가 공공부문에서 활동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인사처는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의 감정평가사를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감정평가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의도 집무실 가동한 강기정 광주시장, 국회서 AI 추경예산 확보 '총력'
강기정 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 세일즈를 펼치는 한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 예산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동곤 한강환경청장, “한강덮개공원 문제 해결, 서울시에 달려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홍동곤 청장은 17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의 한강덮개공원 설치 불허 입장을 밝혔다.홍동곤 청장은 “한강환경청은 전임 청장 재직시인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의 한강덮개공원 설치를 불허했다”면서 “3월 17일 청장 취임이후 한 차례 서울시와 실무미팅을 가졌다”고 말했다.홍 청장은 또 “그 당시 하천점용허가 문제를 비롯해 구조적 안정성, 공공성 등 3가지 이유를 들어 덮개공원 설치허가를 불허했는데, 서울시에서 미비한 부분들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 민주당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경선 일정 확정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17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호남권 경선의 권리당원 및 전국대의원 투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지 안 맞아 스타벅스도 포기한 마산 최대 상권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대로변. 목 좋은 대형 점포가 텅빈 채로 남아있다. 불 꺼진 점포 안 벽면의 그림만이 이곳이 과거 '맥도날드' 점포였음을 알려준다. 골목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외관이 초록색으로 된 점포가 있다. 유리에는 큰 글씨로 '상가임대'가 붙었다. 얼마 전 문을 닫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