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김천 상무의 지긋지긋한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0-2로 분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김천과의 6번째 맞대결에서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유독 김천만 만나면 작아지는 포항이다. 김천 상무는 이날 승리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포항스틸러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석패했다.포항은 전반 막판 이동희의 퇴장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원기종의 추가 득점을 맞으며 0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ON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캠프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과 공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화합 게임 등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세대가 어울려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건강한 가족 문화를 경험했다.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
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화합과 통합 30년의 성과를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했다.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대회는 지역발전의 발판이 된 통합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꾸며졌다.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체육회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검찰청이 폐지되고, 법무부장관 소속 공소청과 행정안전부장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이 각각 신설된다.국회는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해 총 투표수 180표 가운데 찬성 174표, 반대 1표, 기권 5표로 가결했다.25일 오후 본회의에서 안건이 상정돼 송언석 의원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국회법」에 따라 종결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경과해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84표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병원 내에서 세계심장연맹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하는 심장 건강 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에는 시민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5명의 심장센터 의료진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 증상, 최신 치료 및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한동선 병원장은 ‘세명기독병원 이야기’를 통해 병원의 75년 역사와 지역민 건강을 위한 노력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선 병원장은 “그동안 지역민의 심장은 물론 뇌 건강
국세청이 일반임기제 직급의 세법해석 전문가 1명을 채용한다.채용 직위는 국세청 징세법무국 징세과 세법해석 담당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향후 국세청 직제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당해 직위의 존속기한이 연장되는 경우 근무실적이 우수한 자는 연장이 가능하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1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채용되면 ▲국세기본법 및 국세징수법 관련된 서면질의에 대한 세법과 일반 법령의 연계 검토를 통한 회신 ▲납세자의 서면질의에 대한 신속한 답변과 세법진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충청북도 청주를 방문해 산업재해로 두 팔을 잃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 씨와 면담을 가졌다. 오기나 씨는 지난 2019년 태양광 설비와 전신주를 연결하는 업무를 수행하던 중, 전력 차단 조치와 안전장비 지급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전을 당해 두 팔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우 의장은 “며칠 전 언론 보도를 통해 오기나 씨의 사연을 접한 뒤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찾아왔다”며 “오기나 씨와 가족들이 지난 6년간 겪은 고통을 잘 이해하고, 국회의장으로서 그리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가 앰플과 디바이스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출시했다.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제품 하나로 앰플과 디바이스 효과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엔
고양시가 시청사 소송 관련 항소를 법무부 장관의 지휘에 따라 포기했다.고양시는 주민소송으로 진행된 시청사 관련 1심 판결에 대해 2심 항소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판결에서 쟁점이었던 4개 항목 가운데 3개 항목은 각하, 1개 사항이 위법으로 인용되면서 이에 대한 항소를 준비했는데 항소 마감일인 9월 30일 법무부 장관이 '항소 포기 지휘'를 결정·통보해 와 항소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지난 판결에 대해 ▶시청사 이전 절차 및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 없음을 인정한 것이며 ▶시의회 시정
충북 청주에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 페어가 펼쳐진다.갤러리 ‘그어떤’은 오는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지역 특화 아트페어 아트레코드를 연다.이번 아트페어는 전국 공모에서 선정된 75명의 신진 작가들이 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작품은 지역 미술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1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또 전시장 내 아트샵에서는 참여작가들이 제작한 아트상품 등도 판매한다.안홍태 대표는 “대한민국 시각예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예술인을 미리 만나보고 합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무관,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50명을 오는 3일자로 승진 임용한다고 2일 밝혔다.승진 임용 대상자는 지난 하반기 인사에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로,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을 이수하며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새로 승진하는 50명의 사무관, 연구·지도관들은 도정 각 부서의 중간관리자로서 주요 정책 추진과 조직 운영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
제주도내 4개 공공기관이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제주지역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1억 500만원을 기부했다.기부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다. 4개 공공 기관은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MOU를 체결한 이후, 기관별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협업 사업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도 그 일환이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4개 공공기관 및 기부금 지정 위탁기관인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베트남사회과학원 산하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와 기후금융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은 총리 산하 30여 개 정책 연구 기관을 총괄하는 정부 대표 싱크탱크다.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한-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재생에너지·과학기술 협력 확대 기조와 맞물려 진행됐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과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연구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협약 직후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가 앰플과 디바이스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출시했다.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제품 하나로 앰플과 디바이스 효과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엔
국회 청사 내에서 은닉된 흉기가 발견돼 보안 체계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사무처는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출입자 검문검색과 경내 경호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새벽 국회의원회관 2층 남자화장실에서 길이 약 27cm의 손도끼와 금속 너클 2개가 발견됐다. 손도끼는 청소 근로자가 양변기 뒤편에서 발견했고, 이어 의회방호담당관실이 같은 층 화장실을 추가 수색하던 중 금속 너클 2개를 찾아냈다. 사무처는 즉시 관할 수사기관인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