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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신속 구조로 익수자들 생명 구해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잇따라 발생한 익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2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께 동구 방어진항 슬도 인근 해상에서 한 여성이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몽골 국적 여성 A씨를 발견하고 소방서와 공동 대응해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해경은 A씨가 가게 손님과 다툰 뒤 홧김에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4시4분께 부산 기장 대변항 용암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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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 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실제와 피해자 현안’을 주제로 8월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울산 중구 성남동 숨 카페에서 진행되며, 8일 1차 교육을 마친 데 이어 22일 2차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울산 지역 디지털 성범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대처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6개 기관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무 이해를 높였다.김은령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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