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8시30분쯤 인천 남동구 수인분당선 논현역.시민들은 끝없이 쏟아지는 눈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하철 승강장은 장갑을 착용하고 목도리를 꽁꽁 싸맨 채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회사원 신진아씨는 “아침에 첫눈을 기대하며 눈을 떴
27일 오전 8시30분쯤 인천 남동구 수인분당선 논현역. 시민들은 한없이 쏟아지는 눈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지하철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하철 승강장은 장갑을 착용하고 목도리를 꽁꽁 싸맨 채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회사원 신진아씨는 “첫눈을 기대하고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일 울산 HD현대미포 조선소에서 선박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해양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인적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이 다뤄졌으며 팽창식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사용법을 시연했다. 김은정기자
메타는 증강현실 글래스 오리온이 시간이 지나면서 AR계의 에어팟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메타의 웨어러블 부문 책임자인 조슈아 투는 "오리온을 현실 2.0에 빨려들어가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말고,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보다 조용한 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상상하라"고 전했다.이어 "에어팟과 조금 비슷한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음악을 들으며 세상과 약간 단절되고 싶을 때는 에어팟을 착용하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지난 25일 보령해경 명예해양경찰관 경위 김태환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바다에서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선 사고에 대비하여 SOS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중점으로 진행했다.보령해경은 개그맨 김태환과 함께하는 동절기 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항포구를 방문하여 어민들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동절기에는 특히 수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해양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꼭
공주시는 25일 공주시청 앞에서 공주시 발전협의회와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미래전략실 직원 그리고 공주시 발전협의회 고만국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내 고장 주소 갖기’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공주시에서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과 공주로 전입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및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홍보했다.이번 캠페인은 공주시민들에게 인구 증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주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전시장에서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장면들은 코스프레다. 마치 게임의 주인공들이 현장에 나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젠 지스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현장이 코스프레가 펼쳐지는 곳곳 전시장이 됐다. 참가 업체들 역시 코스프레에 많은 신경을 쓴다.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뿐 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확실한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참가업체 뿐 아니라 아예 관람객이 코스프레 복장을 착용하고 등장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는 해마다 더 증가하는 추세이고,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는 또다른 재미를 안
많은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청력과 시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곤 한다. 이에 건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12일 영국 매체 더 썬이 소개했다.38세의 아빅 바네르지는 지난 15년간 '콜 오브 듀티', '포트나이트' 등의 콘솔 게임을 하루에 최소 5~6시간 동안 즐겼다. 그는 게임을 할 때 헤드셋을 착용하고 최대 볼륨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던 지난해 8월, 그는 퇴근 후 집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 검진 결
18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해제된 가운데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한 계엄군은 특수전사령부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과 수도방위사령부의 정예병력 등으로 확인됐다. 4일 연합뉴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계엄군은 이날 0시쯤 국회 앞 상공에 헬기를 타고 등장해 국회 본관 창문을 깨고 강제 진입했다. 이들은 진입 당시 방탄모와 마스크, 방탄조끼 등을 착용하고 있었고, 소총, 야간투시경 등으로 완전 무장한 상태였다. 실탄 지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들이 착용한 전투복 상의 왼쪽 어깨에서 특전사 부대 마크가 식별됐다.
최근 대한민국은 러닝 열풍으로 뜨겁다. 건강을 추구하면서도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다는 “헬시 플레저”를 추구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열풍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양상으로 전 세대에 전파되고 있다. 공원, 산책로 등 야외을 나가보면 운동화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운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 생활체육 동호회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현대인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하지만, 신체 건강에 비해 정신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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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장하은,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서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이 오는 12월 22일 SAC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독콘서트 ‘붕어빵 콘서트’를 연다.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 무대와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JTBC ‘슈퍼밴드 2’에서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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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에는 신미양요 무명용사들의 처절한 함성이 있다
5일전
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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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서귀포시지회, 전방부대 감귤보내기 행사 가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귀포시지회는 지난 달 29일 서귀포시 하례감귤거점유통센터 강당에서 내빈과 도지부임직원, 서귀포시지회 임직원, 분회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나라사랑, 감귤사랑” 전방부대 감귤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서귀포시 현인숙 주민복지팀장, 위미농업협동조합 강윤영 상임이사,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양형석 지부장, 진우창 사무국장, 부복조 사무과장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감귤보내기 추진위원회 양상숙 추진위원장은 2024년 “나라사랑, 감귤사랑” 전방부대 감귤보내기 행사 전반에 대해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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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하늘을 붉게 물들인 매직아워
매직아워는 카메라 촬영을 위해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명이나 황혼 시간대를 말한다. 매직, 즉 마술이란 말처럼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은 현상이다. 짧게는 5분 내외, 길게는 10여 분 사이에서 끝난다. 옛날 새벽잠에 빠져 게으름을 피는 아이들을 비난하는 말로 똥구멍에 해가 뜰 때까지 잠을 잔다면 결코 볼 수가 없다.12월 3일 아침 7시 20분경, 대구 범어동의 하늘로 매직아워 현상이 나타났다. 매일 같은 해가 뜨고, 같은 날 같지만, 그렇다고 매일 나타나지는 않는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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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미니언즈(취업동아리)’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무리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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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화예술회관 '로맨틱 피크닉' 기획전시
창녕군은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로맨틱 피크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양은혜 작가의 '전시장에서 느끼는 즐거운 소풍'을 주제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현대미술 작품으로 표현한 체험형 전시다./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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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용기(容器)내! 의령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하는 지금 계절이 되면 아랫목 사각 꽃보자기에 덮인 아버지의 밥그릇을 떠올린다. 복 자가 새겨진 사기그릇에 미어질 듯한 고봉밥. 아버지에 대한 나의 마음이 그랬을까. 아버지의 밥그릇은 유난히 따뜻해 보였고 좀 더 크고 높아 보였다.세월이 지나 사기그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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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생 희망 잃지 않게"
㈜삼현이 한국IT융합협회 다문화장학회 2호 기부 기업이 됐다. 삼현은 지난 2일 다문화장학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고교생 20명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후원했다.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인버터를 모듈화 및 통합화한 '3-in-1' 모션컨트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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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양산시가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지난 3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1호 기부자로 참여한 나동연 시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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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3일 함안군청 1층 로비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행사에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문숙 대표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