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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활비 첫 공개 … 6~8월 4억6422만원 집행

15시간전
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난 달까지 집행한 특수활동비·업무추진비·특정업무경비 내역을 23일 대거 공개했다.

특활비 용처에는 대통령실이 인사 검증과 외교·안보 분야에서 정보를 얻거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하게 접촉한 흔적이 묻어난다는 평가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상태로 내각 진용을 짜고 한미 관세협상 등 중차대한 외교 일정을 준비했던 새 정부의 3개월이 특활비 사용처에도 엿보인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이 이날 공개한 특활비 집행내역은 총 309건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억6422만6000원을 지출...
충북도청 유도팀은 지난 20일 남궁유도회관에서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을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교실에는 도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유도인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유도회 김은희 상임심판이 참석해 유도 규정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도청 소속 유도선수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정준호 감독은 “재능기부교실을 통해 참가한 모든 유도인들이 유익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서 받은 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시범단지 농업인과 쌀전업농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도작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발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된 벼분야 시범사업은 △쌀의 신수요 창출을 위한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 시범’ △디지털 농업 확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노동
속보=내년 상반기 폐점이 예고됐던 홈플러스 충북 동청주점 폐점이 보류됐다.홈플러스 대주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매수자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15개 매장에 대한 폐점을 보류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홈플러스 강서점에 소재한 본사에서 김병주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뒤 “15개 점포에 대해서 그리고 나머지 또 다른 점포에 대해서 매수자 결정될 때까지 폐점 없다는 약속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이와 관련, 당내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정부 핵심 사업이었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추를 통해 획득한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수준의 가스 회수 불가능”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실이 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정밀 시료 분석 결과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존재 및 특성은 시추 전 예상과 유사했으나 가스 포화도가 예상 대비 매우 낮은 것
충북 진천군은 18일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 잔재 청산과 미완의 광복 완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TF팀 단장인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실무추진단,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양주시와 하남시 담당자도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추진단을 겸하는 법
청주시는 지난 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최우수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이번 대전에서 최우수로 뽑힌 청주시 작품은 ‘도심 생태축,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이다.시는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문교·청남교 미디어파사드, 꽃정원,
11분전
인천상의 100년1985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인천상의는 남동공단 1단계 조성공사 시작과 분양을 지켜보며 새로운 한 세기를 설계하는 해였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이기성은 지역에서의 교편생활과 이후 그가 설립한 항만하역업체 출신답게 지역친화형 상의 만들기에 애썼다. 그는 이회림에 이어 두 번째로 부자가 인천상의 회장에 기여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사후 제22대 회장이 된 이강신이 그의 차남이다. 지역봉사활동 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상의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심포지엄,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인천상의 100년사의
제7회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850만 달러 수출계약추진과 관람객 3만5290명을 기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18~21일 4일 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88개사의 국내외 웹툰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는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610만 달러의 비즈니스 상담, 3만561명의 방문객을 넘어섰다.특히 올해는 산업적 교류와 대중적 즐거움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기업과 관람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며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
2025년 18호 태풍 라가사와 19호 너구리, 20호 태풍 부알로이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 준공 시기가 1년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당초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현재 공정률은 55%로 계획치인 70%에 크게 못 미친다. 이대로라면 2027년 상반기 개통도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
최근들어 국내 조선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노후 선박교체 주기 도래를 비롯해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수요 증가로 인해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 이른바 빅3 조선사는 많게는 5년치 일감을 수주해 공장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호황을 맞은 조선업은 국제적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내 사업장 환경설비 개선에도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다.국제해사기구와 유럽연합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주최한 ‘광명시 지속가능한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렸다.광명시와 수도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세미나는 ▲재건축·재개발 ▲지하철 노선 ▲3기 신도시 오늘과 내일 등 3가지 의제로 구성돼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날 세미나는 하안동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지하철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지하철 노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은 하안동 주변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치매 노인을 속여 2억원대 상가 건물을 빼앗은 60대 A씨가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부장판사는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4년 1월 대구 동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옆 상가 건물주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B씨에게 접근해 "당신과 결혼해 함께 살면서 평생 보살펴 주겠다"고 속여 시가 2억5000만원 상당의 상가 등기를 자신 명의로 바꾸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당시 법률상 배우자가 있는 혼인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전 부장판사는 "알츠하이머 치매로
인천광역시는 다음달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인천 전역에서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및 시민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민행복주간 첫 날인 11일에...
창녕콘서트오케스트라는 24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를 공연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명곡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세헤라자데는 중동지역 이야기 모음 ‘아라비안나이트’ 속 내용과 동양적 선율이 어루진 작품이다. 또 이리나 바이올린 연주자와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아스터가 출시 직후 하이퍼리퀴드를 제치고 일일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아스터는 하루 110억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하이퍼리퀴드를 넘어섰고, 최근 일일 수수료도 400만달러를 돌파하며 유니스왑을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하이퍼리퀴드와의 경쟁에서 아스터는 30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공격적인 시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스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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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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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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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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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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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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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8호 태풍 라가사와 19호 너구리, 20호 태풍 부알로이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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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주최한 ‘광명시 지속가능한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렸다.광명시와 수도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세미나는 ▲재건축·재개발 ▲지하철 노선 ▲3기 신도시 오늘과 내일 등 3가지 의제로 구성돼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날 세미나는 하안동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지하철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지하철 노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은 하안동 주변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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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이 2021년 사회공헌 브랜드 ‘SGI ON’을 런칭한 이후 미래세대, 지역사회,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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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미술관, 통합 디자인 실시설계 착수
15분전
인천시가 시립미술관 통합 디자인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시는 24일 오전 시청에서 ‘인천시립미술관 통합 디자인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공간 디자인 ▲미술관 명칭 확정 및 MI 디자인 ▲시각정보체계 및 사인물 디자인을 수행하는 것이다.‘공간 디자인’은 디지털과 현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미술관 구현을 목표로 미술관 내·외부를 디자인하면서 전시·수장 영역은 특성에 맞춰 특화 설계한다.공간 부문은 모든 예술장르를 아우르는 전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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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28일 경기평화광장서 개최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8일 의정부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아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6월 21일 수원 도담뜰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 재즈밴드 ‘모달밴드’ 등 기회소득 예술인이 재즈, 타악,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이어지는 2부는 SBS의 ‘더 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