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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활비 첫 공개 … 6~8월 4억6422만원 집행

16시간전
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난 달까지 집행한 특수활동비·업무추진비·특정업무경비 내역을 23일 대거 공개했다.

특활비 용처에는 대통령실이 인사 검증과 외교·안보 분야에서 정보를 얻거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하게 접촉한 흔적이 묻어난다는 평가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상태로 내각 진용을 짜고 한미 관세협상 등 중차대한 외교 일정을 준비했던 새 정부의 3개월이 특활비 사용처에도 엿보인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이 이날 공개한 특활비 집행내역은 총 309건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억6422만6000원을 지출...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출신 프로야구 레전드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지역 야구장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재영 군수는 전날 증평군청을 방문한 송 전 코치와 야구장 명명, ‘제1회 송진우 야구대회’ 개최, 어린이야구팀 창단, 아시아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하는 증평읍 연탄리 생활야구장에 송 전 코치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송 전 코치는 “증평군의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정부 핵심 사업이었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추를 통해 획득한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수준의 가스 회수 불가능”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실이 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정밀 시료 분석 결과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존재 및 특성은 시추 전 예상과 유사했으나 가스 포화도가 예상 대비 매우 낮은 것
충북도청 유도팀은 지난 20일 남궁유도회관에서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을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교실에는 도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유도인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유도회 김은희 상임심판이 참석해 유도 규정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도청 소속 유도선수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정준호 감독은 “재능기부교실을 통해 참가한 모든 유도인들이 유익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서 받은 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동순 청주시의회 의원과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보육분과는 최근 공동으로 `경계선 지능 의심아동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고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한 의원은 “경계선 지능 아동이 전체 인구의 약 1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지만 법적으로 장애로 인정되지 않아 특수교육이나 복지서비스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여 있지만 이 애매함이 정책 부재의 이유가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일 위성 통신사 ‘미디어 브로드캐스팅 새틀라이트’와 580만달러 규모의 다중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한빛 우주 발사체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MBS 위성을 우주 저궤도에 투입하는 총 2회의 발사미션을 수행한다. 이때 MBS 위성은 주 탑재체로서 발사 일정, 궤도 선정 등에 있어 우선권
청주시는 지난 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최우수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이번 대전에서 최우수로 뽑힌 청주시 작품은 ‘도심 생태축,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이다.시는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문교·청남교 미디어파사드, 꽃정원,
전반적인 약세를 거듭 중인 크래프톤 주가가 30만원대 붕괴를 코 앞에 두고 있다.24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30만 9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선 후, 오전 중 30만 2500원까지 떨어졌고, 이후로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이날 낙폭은 그리 크진 않지만 투자자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최근 이 회사 주가가 장기간 전반적인 약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단순 약세흐름을 넘어 주가가 다시 20만원대로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실제로 지난달 28일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카카오뱅크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뱅크가 지난 15일부터 진행하는 '돈 버는 재미' 신규 제휴 서비스와 연계된 것으로, 카카오뱅크 어플 앱테크 서비스를 통해 정관장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는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설화수 등 유명 K-브랜드를 위조한 중국산 화장품 7천여점, 시가 약 8억원 상당을 밀수해 유통·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를 적발해 '상표법', '관세법' 및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인천본부세관은 국산 인기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가격이 시중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고, 구매자 후기에서 부작용, 가품 의심 등 불만이 다수 확인된 점을 토대로 불법 수입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관련 매입경로와 수출입실적 등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은 바다사랑지킴이 사업단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강동면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폐목재 수거 및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올해 ‘NEW-KOEN 바다사랑지킴이’는 해안 일대에서 녹색 정화 활동을 하며, 이 과정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교환하여 60만 원의 적립금을 마련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본부 직원과 지킴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 적립금을 활용하여 오랫동안 방치된 폐목재를 수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영동에코발전본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순자산이 총 250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운용자산은 254조 원이다. 이는 국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에 해당한다.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2006년 국내에서 ‘TIGER 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전동공구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신제품 7종은 충전 임팩트 드릴 드라이버 GSB 18V-25와 충전‧유선 파괴해머를 비롯해 충전 전산볼트 GGC 18V-12, 충전 라쳇 렌치 GRC 10.8V-60, 충전 금속절단기 GCD 18V-355, 유선 각도절단기 GCM 340-305 D 등이다.18V 충전 임팩트 드릴 드라이버 ‘GSB 18V-25’은 강력한 모터 탑재 및 사용이 간편해 최대 35mm 직경 목재와 최대 10mm 직경의 석재 및
저메탄 사료·스마트축산 연구 지속가능 축산기술 확산 선도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첫 호를 발간한 이후, 축산신문은 농가의 든든한 벗으로서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충실히 기록하며 우리 축산업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왔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축산신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과 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올해 3회를 맞은 오늘전통축제는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풍류예찬: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문화 축제로 펼쳐진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일인 9월 25일의 야외 메인 프로그램 '오늘전통, 버스킹’' 무대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엑소(
제주시 구좌읍의 곶자왈 지역에 마라도 2배 이상 면적에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덕천리 새마을회 및 ㄱ사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신청했다.사업 부지는 66만㎡으로, 마라도 면적의 두배에 달하며, 태양광 시설 규모는 49.59MW 규모로 계획됐다.3MW 이상 대규모 태양광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제주지역이 과도한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인한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면서 아직 인허가는 받지 못한 상태다
1시간전
상주시가 23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화재와 응급사고 대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실전형 훈련으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시행된 이번 훈련은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안전 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됐다.훈련은 함창119안전센터 은척지역대와 직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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