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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이서초,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 눈길

청도 이서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청도군 ‘또래상담자’로 지정된 5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바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또래 관계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날이었다.

지난 1학기에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또래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이수했던 학생들은 교내 또래 상담자로서 고민이 있는 선·후배들에게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힘을 주는 활동들을 많이 했다.

이번 2학기에는 또래상담자 연합회 회원으로써 보드게임을 활용해 서로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됐다.

특히 ‘마음의 실타래’, ‘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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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의 상징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빛철도에 대해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의 동서횡단철도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때문에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주를 찾아 한일 교류·APEC 협력 등의 논의와 함께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경주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 42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일본 한일친선협회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다나카 카
대구지방 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3분과는 17일 포항교도소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수용자 자녀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에는 김승유 3분과위원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주지홍 부회장, 고재용 운영위원등 3분과 위원 10명과 포항교도소 정재홍과장, 추봉혁계장 등 참석했다. 김승유 위원장은 “청소년 중요한 시기에 부모가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경우 자녀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포항시의회는 17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은주 의원을 시작으로 이다영, 전주형, 정원석 의원이 나서 지역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대안도 주문했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은주 의원은 지난 7월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근본 원인을 비롯해 보호장비 지급 등 폭염 시 노동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 안전교육 등 실시 여부와 유가족 지원 대책 등을 물었다. 또한, 포항시 산림사업 관
경상북도는 대경선 이용객의 역세상권과 인근 전통시장 유입으로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을부터 경산, 구미, 칠곡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첫 시작은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3주간 경산 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명화사우나'를 개장하고, 9월 27일 현장에서 스페셜DAY 이명화 초청 트롯-쑈! 공연을 개최한다.구독자 196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이명화와의 특별 협업을 선보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산시장 명화 사우나'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현장 프로그램에 직접
정부가 대규모 해킹 사태에 대한 대응책으로 ‘징벌적 과징금’ 도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를 촉발한 KT와 롯데카드의 ESG 평가수치가 크게 하락했다.23일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KT와 롯데카드에서 해킹 피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정보보호’ 사안에서 심각성이 중
일주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랠리가 부각되는 가운데, 올 게임주에는 어떤 파고가 닥쳐올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주식시장 거래가 중단된다. 이는 해당기간 존재하는 개천절 추석 한글날 등 연휴에 따른 것이다. 추석과 설날, 각종 공휴일에 따른 주식시장 휴장은 매년 있어 왔지만 이번에는 특히 기간이 길다.이로 인해 추석 전후 주가 변동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추석이나 설날 전후 증시는 명절 랠리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로 변동폭이 심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업
용마로지스가 택배 서비스 품질과 정보보호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며 물류 경쟁력 선도에 나서고 있다.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용마로지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기업택배 부문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해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획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의 사후 심사도 통과하며 서비스 품질과 보안 관리 두 분야에서 모두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올해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 간 택배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주시는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제로 실시되며, 2025년에는 이‧미용업 2,407개소가 대상이다.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는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시는 9월 현재 전체 2,407개소 중 약 1,700여 개소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으며, 나
4단계 BK21 사업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24 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4단계 BK21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63개 대학을 지원해 왔으며 해마다 3만3000여 명의 대학원생과 7600야 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4단계 BK21 사업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발제에선 ▲한국정책학회 장용석 교수가 4단계 BK21 사업의 주요 성과를 ▲이원용 연세대학교 부총장은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과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81포인트 상승한 3489.4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포인트 오른 877.1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4원 내린 1391.2원에 출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맞이하여 파주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파주시 교하동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호진 교하동장,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조영욱 HDC현대산업개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식 후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전달된 선물세트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잡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저소득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산업용 AI 전문기업 몽구스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5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팩토리 전문기업’ 선정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른 국가 인증을 받으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이노비즈 인증은 기술혁신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부여된다. 인증 기업은 연구개발 과제 가점, 금융·보증 지원, 공공조달 가점,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산시는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 수는 누적 78만 3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퍼센트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중화권은 부산 외국인 방문객의 주력 시장으로서 전체 관광시장을 견인하며, 부산 관광산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부산은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미식, 쇼핑, 체험활동 등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최근 관광 흐름이 개별·소규모화, 이
인천시는 23일 오전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녹색기후기금 전문가를 초청해 기후 위기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GCF는 2010년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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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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