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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 제주지법 A부장판사 파면 촉구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제주지방법원 A부장판사를 파면하라”고 대법원과 제주지방법원에 촉구했다.

대책위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3명은 지난해 6월 근무시간 중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부렸다.

이 중 A부장판사는 위법 재판과 불법 스폰 당사자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어 “보도가 나오자 이흥권 제주법원장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주의 조치를 내렸지만 이는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A부장판사는 여성 활동가 2명을...
제주4·3에서 한라산은 삶과 죽음이 교차했다. 무장대와 피난민은 숨어들었고, 토벌대는 쫓아내려고 했다.본지는 창간 80주년을 맞아 한라산에 묻힌 4·3의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산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한라산은 제주4·3의 시작이자 끝이다.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한라산 기슭 오름마다 봉홧불이 오르면서 4·3은 시작됐다.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역이 전면 개방됐다.2만5000~3만명의 도민들이 희생된 가운데 7년 7개월 만에 제주4·3은 막을 내렸다.‘4·3통일의 길 마중물’을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3시 개그맨 겸 작가 고명환 초청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책으로의 여행, 샘솟는 아이디어’다.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고 2024년에는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그는 방송 활동 외에도 외식업 CEO, 대학교 강사 등 다방면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작가는 이날 3000여권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게 되는 과정과 사업가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제24회 한글문화 큰잔치’를 개최한다.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맞아 열리는 한글문화 큰잔치는 ‘2025 한글서예초대작가전’을 비롯해 ‘제24회 한글사랑서예대전’, ‘제24회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 입상자 시상 및 전시, 현장 휘호, ‘한글서예 체험교실’ 등으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0월 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 시상식은 9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전시는 제주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열린다.특히 현장 휘호에서는 훈민정음
제주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평화와 번영의 섬, 아름다운 제주에서 지난 80년간 도민과 소통해 온 제주일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제주일보는 1945년 광복의 기쁨과 자주 국가에 대한 희망이 넘실대던 시기에 첫 펜을 들었습니다. 이후 4·3의 깊은 상처와 분단의 아픔, 가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우리의 현대사를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기록해 왔습니다.오늘날 제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평화의 섬’이자,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수
지난 주말 제주시 연삼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이 사실을 공직자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도민들에게는 행사 시작 직전 알려 물의를 빚었다.제주도는 행사 당일인 지난 27일 오전 8시53분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번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7시20분 제주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전 7시3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오전 7시50분쯤 행사를 전면 취소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추진되고 있는 마라도 2배 면적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사업이 도시계획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6일 도청 삼다홀에서 ‘덕천리 마을 부지 태양광발전시설 결정’을 심의하고, 심사 보류 결정을 내렸다.위원들은 현장 확인이 필요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요청 전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에 대한 입안권자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덕천리 일대 66만150㎡ 면적에 49.59㎿ 규모의 태양광발전시
유죄 확정판결 전이어도 중대산업재해 발생 기업명은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2심 판단이 나왔다. 소송을 제기한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정부에 항소 포기를 촉...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 모임인 ‘사림153’이 세 번째 단초전 을 연다.“정원은 다듬어진 꽃과 나무, 돌의 균형으로 눈앞을 채우지만 그 이전의 시간은 대개 지워집니다. 꽃이 피기 전 움트던 틈, 흙 속에서 얽히고 갈라진 뿌리, 스스로를 다듬으며 자라난 수많은 가지들은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공식몰과 로켓배송에서 각각 다른 방식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첫 번째 행사는 몬스타기어 공식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한 3%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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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는 지난달 29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무량사는 매년 명절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 활동에는 지상 스님, 금담 홍선 큰 스님, 이진춘 수동면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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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중계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나오지 않았다. 13회 연속 불출석으로 재판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재판부는 "오늘도 피고인이 불출석했다"며 "이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계속해서 자발적으로 출석을 거부하는 점, 교도소 측에서 피고인의 인치가 상당히 곤란하다고 계속해 밝히고 있는 점, 피고인의 출석
본 기사는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본지의 전문기자인 문정기 박사가 평택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군기지환수연구소의 협조로 편집 수정하여 본지에
LG에너지솔루션이 추석 연휴 이후 미국 출장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미 워킹그룹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석 연휴 이후 필수인력 중심의 미국 출장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미 워킹그룹은 단기 상용 비자와 전자여행허가 소지자가 미국 공장에서 장비 설치·점검·보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미국 내 공장 건설과 운영 정상화를 위한 출장 재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직후부터다.LG에너지솔루션은
강성팔 청장이 10월 2일 제69대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했다.강성팔 청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을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직원이 일하는 기쁨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직장 조성 ▲국민과 납세자 어려움 따뜻하게 보듬는 세심하고 빈틈없는 세정지원 ▲조세정의 바로 세우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집행 ▲달라지는 세정변화 대비한 미래 준비를 당부했다.강성팔 청장은 ’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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