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오는 31일까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 만족도를 조사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설문은 지난 2월 홈페이지 개편 이후 고객 의견을 직접 듣고, 이용 편의성과 콘텐츠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조사 항목은 ▲정보·콘텐츠 ▲디자인 ▲이용 편리성 ▲종합 만족도 등 23개 문항이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히트펌프 청정열에너지 스타트업 모닥불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청정열에너지 공급사업자' 사업모델 실증에 나섰다.민간 기업이 수요자의 유휴부지에 히트펌프를 설치한 뒤 장기간 직접 운영하며 열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기·연료 중심이던 국내 에너지 서비스 구조에 새로운 분산형 열공급 모델을 제시했다.모닥불에너지는 경기도 양평의 단독주택에 난방능력 25kW급 공기열 히트펌프를 설치 완료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청정열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민간 기업이 수요자의 유휴부지에 히트펌프를 설치한 후, 설비를 장기
GS건설은 18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현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GS건설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사업은 정유, 화학 등 다수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175억원 규모의 현재 시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다.지난 2021년에
충청, 12개 지방 시·도 중 유일하게 10년 전比 인구 증가… 천안·청주 등이 견인높아진 주거 수요에 집값도 강세… 천안·청주 아파트, 도내 최고가 매매거래 속속 지방 도시의 인구 감소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청권은 12개 지방 시·도 중 유일하게 10년 전 대비 인구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시와 청주시 등이 인구 유입을 견인한 주축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두 지역의 아파트는 도내 최고가 거래를 잇달아 기록하는 등 매매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행정안전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1호 가로주택 정비사업 준공 주택인 ‘덕수연립’에 사업 소개 쇼룸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쇼룸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 장점과 비전 등을 서울 지역 첫 준공 사례인 ‘덕수연립’을 통해 한눈에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덕수연립’은 조합설립 후 5년 만에 준공된 우수사례로, 이를 통해 도심 내 노후 주거지가 공공 참여를 통해 어떻게 빠르게 변모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쇼룸에는 총 3개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형 공공 도심정비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존’ ▲‘덕수연립’ 사업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5일 지역 소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안전관리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및 이행하도록 해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이번 컨설팅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한국방폭협회와 체결한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실시됐다. 지역사회 내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소재
은행권이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카드업계와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이번 조치가 제2금융권 대출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과 제2금융권이 상대하는 취약차주의 범위와 대출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덕상4리 주민들은 23일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승봉 이장과 주민들은 이날 군청을 방문해 아동발달지원계좌 대상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 덕상4리는 귀농·귀촌인의 꾸준한 유입으로 인구가 늘어 2023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탄생한 마을이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 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월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매칭 적립한다. 현재 증평지역에는 아동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은 15일 동두천캠퍼스에서 ‘참꿈힘 나의 교양교육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정수영 학생은 “2년 전 장려상,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되어 해마다 제 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됐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우수상을 받은 배애자 학생은 “갱년기를 극복하고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이렇게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뜻밖의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현암교양교육원
국내 가스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 중심 지원 세미나가 열렸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서대전역 회의실에서 ‘가스용품 수출기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스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인증 취득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확대를 추진 중인 가스용품 제조기업 20개사가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올해 상반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인증 수요가 높았던 ‘인증비용 지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과
인천시 중·동구약사회는 지난 20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대상 후원금 전달식과 제4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장애인·가정폭력 상담·사회복지 등 다양한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고르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 6곳에 100만원씩 후
제주관광공사는 23일 JDC엘리트빌딩에서 열린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하에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정부 및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진단 수준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공사는 특히 단일항목이 아닌 환경경영,추진체계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3일 민주당의 '내란팔이'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입법 강행을 맹비판했다.국민의힘 내 소신파 의원으로 불리는 김 의원은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입법 강행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내란팔이'에 대한민국이 병들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의원은 "민주당은 '내란은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들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기어이 내란특별재판부 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제대로 된 재판'이 이뤄져야 하고 내란재판부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다'는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충북 충주시새마을회는 23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충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과 초청인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새마을운동 유공자로는 최숙자 충주시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김학기 새마을지도자대소원면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장준기 새마을지도자연수동협의회장과 백명자 칠금금릉동새마을부녀회장, 박미숙 살미면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23일 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괴산군 소상공인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2월부터 시행하는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고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괴산군이 연 3%의 이자를 보전해 소상공인의 실제 부담 금리를 낮추는 방식이다. 충북신용보
충북 보은군은 올해 창의적이고 성실한 업무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2025 모범·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모범 공무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행정운영과 곽동순 민간공동체팀장 등 10명이다. 우수 공무원은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확대, 특화작목 기술교육 및 신기술 보급 등을 추진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이경민 지방농촌지도사 등 20명이 뽑혔다. 최재형 군수는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수상자 여러
충북 증평군은 23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 농가 조직인 ‘증평군 먹거리생산자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먹거리생산자연합회는 군이 추진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농산물 기획 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는 통합 생산자 조직이다. 지역 농업인 60명이 참여했다.이 단체는 개별 농가 중심의 생산 구조를 조직화해 공공 급식과 로컬푸드 공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이 핵심이다.군은 센터 조성과 함께 기획생산 체계 구축과 통합 생산자 조직화를 병행했다. 연합회는 올해 임시총회에서 임원 선출과 정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