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밤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26일 새벽는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특히 제주도에서는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80mm, 많은 곳
제주유나이티드가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온 세상 가치 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유공을 신설해 민간기업과 사회적기업 간의 상생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제주 사회적기
우수한 제주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미래 산업 방향을 탐구하는 제1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산업발전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유관기관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제주 2035’이다.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제주기업의 기회
정부와 여당이 일명 '노동약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이에 반발하며 근로기준법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약자보호법'은 기만적 노동약자법"이라며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현재의 근로기준법은 달라진 노동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며 5인 미만 작은 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의 기초적인 노동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2년 전 대우조선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지난 23일 제주도내 영유아의 건강한 언어 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 발달 지연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발달 장애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김정옥 센터장은“재활전문인력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언어재활사협회와의 협약은 매우 뜻 깊은 일이"이라며 "협회와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성남에 있는 스카이파크센트럴에서 해단식을 갖고, 대회를 총점검‧평가했다. FAVA 2024는 지난 10월 25~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아시아수의사회연맹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했다. 해단식에서는 경과, 하일라이트 동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금성호 선단선이 침몰을 목격하고도 구조활동에 나서지 않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선원법 13조 위반 혐의로 운반선 ㄱ호 선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해경은 ㄱ호가 침몰 사고 당시 복원력을 상실하며 빠르게 전복하고 있는 상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면서도 다른 어선이 도착해 구조 활동을 하는 동안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어획물을 위판하기 위해 부산으로 항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에
한화 건설부문이 11월 29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에 참석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의 성공적인 준공을 알렸다.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이번 4단계 공사를 통해 연면적 약 73.5만㎡, 연간수용능력 5,200만 명 규모의 초대형 터미널로 거듭나게 된다.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공사로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수용능력은 1억 600만 명에 달해 세계 3위의 초대형 공항으로 올라섰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4년 1
제주국제평화센터는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강태환 작가의 개인전 ‘내가 이끌었어 이 길로’를 29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예술계 지원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 제주국제평화센터평화 전시 공모'를 개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제주 출신 강태환 작가는 광섬유 소재를 이용한 빛 조형물을 통해 제주에서 기억하고 경험한 자연의 모습을 유사자연화 시켜 작가의 조형언어와 형태로 재해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2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첨단바이오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디지털 국민공감' 정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지난 4월 첨단바이오, 인공지능, 양자를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선정하고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8일 유 장관은 인공지능·반도체 분야로 ETRI에 방문했다.유 장관이 이날 생명연 '국가바이오파운드리 베타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군산 선유도 해역 발굴조사를 통해 선유도 해역이 고대, 중세뿐 아니라 근세에도 서해 연안항로의 기착지로 활발하게 활용됐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을 발굴했다.선유도 해역 조사는 해저에서 유물을 목격한 잠수사의 신고를 계기로 2021년 시작됐다. 2023년까지 선사시대 간돌검을 비롯해 고려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 여러 시기를 아우르는 유물 660여 점을 발굴했다. 현재까지 고선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화물로 실렸던 청자다발과 선박에서 사용한 노, 닻도 확인돼 이곳에 난파선이 매장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150만장 돌파를 기념해 ‘삼각김밥이 150원! 150만 쏠.트.카 가 쐈 CU~’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 15종을 구매할 때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정가에 관계없이 1개당 15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단, 할인 적용 횟수는 고객 1명당 1일 1회, 정가 대비 최대 할인 금액은 1일 5000원까지다. 결제 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실물 카드를 사용하고 ‘포켓CU’
인천시교육청은 자난 27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재단 산하 3개 대학에 대한 인천시교육감 추천 전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등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트로이 유 이사장 등 호주 NIET 교육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NIET 교육재단 산하 3개 대학에 우수 학생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추천 학생들은 입학 및 장학금 혜택 등을 받는다. 특히, 호텔 비즈니스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1호선 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해당 지역은 병점역과 수원 화성 및 동탄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과 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다.‘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는 병점역 일원에 형성되는 1만2천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2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선이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선은 22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디비전 A에서 37초93으로 출전선수 20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4위인 10초49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22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이 예산을 무분별하게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고도화 및 유지관리 예산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교육행정국 차원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들을 확인해 보니, 전혀 사업별 실제적 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아이들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창호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진바이오텍·다원케미칼은 지난 11월 21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보테가마지오 라포레스타에서 ‘진프로 테크니컬 세미나’를 열고, 유기태 미네랄 효능 등을 알렸다. 진프로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기태 미네랄 전문 제조회사다. 1971년 설립됐다. 진바이오텍은 지난 6월 진프로와 계약을 맺고, 진프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