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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9경 관광객 98만 명 돌파, 전년 대비 17.6% 증가!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들이 상반기 동안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관광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거창을 찾은 관광객은 총 309만 1,10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창 9경’에는 100만 명에 가까운 발길이 이어지며 거창 관광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KT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월과 5월의 방문객 증가가 특히 두드러졌다.

이는 설 연휴와 더불어 거창군 최초의 통합 봄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중 가장...
포천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소흘읍, 가산면, 내촌면 일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군 자원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천시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관군 협력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자원활동을 전개했다. 이틀간 진행된 복구 활동에는 총 35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했다.참여 단체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포천시새마을회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포천도시
의성군 옥전초등학교는 지난 2025년 7월 21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다.옥전초등학교 운동장 한켠에 조성된 이 공간은 다양한 물놀이시설로 워터 슬라이드, 물총놀이, 낚시 놀이 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학생들의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시설 이용 안전 수칙과 준비운동 등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오전 활동으로 워터 슬라이드 멋있게 타기, 잠수 시합, 물총으로 목표물 맞추기, 물고기를 잡아라 등 게임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자유 물놀이로 마무리하였다.학생들은 “학교에서 하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단지 한복판에 길이 10미터짜리 풀장 두 개를 설치했다.지난 26일, 칠곡의 한 고층 아파트가 하루 동안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집 앞에서 물장구를 치며 여름을 즐기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서 이웃과 마주 앉아 웃음을 나눴다.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태왕 아너스 센텀 아파트. 728세대가 거주하는 이곳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도해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10×10미터 초등용 풀장과 10×8미터 유아용 풀장이 나란히 설치됐고, 안전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공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고 김이태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장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실제로 전달되지 못한 훈장을 유가족에게 뒤늦게나마 전하는 국가보훈 사업이다.고 김이태 상병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5일 낙동강변 성희여고 앞 물놀이장 일원에서 열리는 안동 수 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위원들은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와 편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무더위 속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응 체계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권기윤 위원장은 “수 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여가 향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일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선‘치유’다. 발바닥을 통해 지면과 직접 접촉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해봤을 것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맨발걷기’가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바다와 맨발 그리고 울진,어싱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청정 동해안새로운 건강 트렌드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121km 해안선을 품은 경북 울진이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해변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7월 29일, ㈜지에스드론공간정보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에스드론공간정보가 장학회에 처음으로 기부하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었다. ㈜지에스드론공간정보는 지역 내 공간
최근 1년 사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50대 그룹 중 36곳이 지분 변동을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조원에 달하는 보유 지분이 자녀 등에게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총수가 있는 상위 50개 그룹을 대상으로 오너 일가의 보유 주식 변동 내역을 분석한 결과,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9천783억원 규모의 상속·증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큰 규모의 증여는 한화그룹에서 발생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4월 ㈜한화 보통주 848만8천970주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36분전
지난 7월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단순한 명칭 결정의 문제를 넘어, 교량의 본질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 그리고 무엇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정체성과 염원을 외면한 불합리한 처사이기 때문이다.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에게 단순한 다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여 년간 유료도로의 굴레 속에서 제한된 이동권으로 고통받아온 영종 주민들에게 이 다리는 ‘무료로 연결되는 첫 지상 통로’이자 생명선과 같다. 국제공항을 품은 도시로
“송도역 KTX 복합환승시설은 인천 대표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입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연수구 송도역 KTX 복합환승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해 시공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과 김종배·유승분
강릉아트센터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강릉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뮤지컬 , 미스터리 퍼포먼스 , 연극 은 티켓 예매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외지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 비율이 50% 이상으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강릉시립교향악단 정민 지휘자가 함께하는 음악극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이 통상 문제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플랫폼 업계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30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형배·김현정·권칠승·천준호·김남근·민병덕·서영교·강준현 등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17건의 온플법 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돼 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공정거래법 개정안 1건을 발의했다. 야당은 온플법 제정이 아닌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고자 한다.이들 총 18건의 플랫폼 규제 법안은 8월 임시국회로 처리가 연기 됐다. 앞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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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0년 넘게 교사와 교장, 장학사 등을 두루 거친 오경미 광주 두암중 교장이 광주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 광주 첫 여성교육감 ...
제주교총은 지난 25~29일 3박 5일간 고성무 수석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회원 31명이 라오스 국가를 방문하는 국외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의 황금도시의 사원이란 뜻을 가진 왓씨엥통을 비롯 라오스의 소원 성취를 이뤄 준다는 왓씨무앙, 불상과 벽화가 아름다운 왓미사이 박물관을 방문하고 불교 문화 유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새벽 탁발에 직접 참여하여 소승 불교의 참 의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그리고 이웃 도시 루앙프라방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꽝씨폭포와 루앙프라방의 전경과 석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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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이자 수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종일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다.또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도 25℃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청송 19도, 김천·고령·의성·영주·청도 21도, 안동·영덕·문경·영천 22도, 대구·구미·경산·상주·울진 23도, 포항 25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
전국의 대지가 펄펄 끓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강풍도 예고됐다. 30일부터 31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현재 제주도 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서부지역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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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예산세무서 방문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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