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명칭이 판가름 난다. 중구는 '영종하늘대교', 서구는 '청라대교'에 힘을 싣는 가운데, 중립 명칭안으로는 '청라하늘대교'와 '영종청라대교'가 제시됐다.인천시는 28일 지명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 명칭 제정 안건을 심의한다고 27일 밝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 이름이 ‘청라하늘대교’로 정해졌다.제각기 지역 대표성을 앞세우며 중구는 ‘영종하늘대교’, 서구는 ‘청라대교’를 우선순위로 제시한 상황에서 인천시민 선호도 조사로 채택된 중립 명칭이 받아들여진 결과로 풀이된다.인천시는 28일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청라하늘대교’로 확정된 제3연륙교 명칭에 대해 “주민 무시, 원칙 무시, 관례 무시. 상식조차 내팽개친 행정 폭력”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29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전날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것에 대해 “20년 동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를 제안했으며, 서구 역시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를 제안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립 명칭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라하늘대교’, ‘영종청라대교’
영종과 청라를 잇는 총 연장 4.68㎞의 인천의 제3연륙교 공식 명칭이 '청라하늘대교'로 확정됐다.인천시는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라하늘대교' 명칭은 향후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및 국가기본도에 등재될 예정이다.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 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를 제안했으며 서구 역시 주민 선호도 조
2주전
지난 7월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단순한 명칭 결정의 문제를 넘어, 교량의 본질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 그리고 무엇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정체성과 염원을 외면한 불합리한 처사이기 때문이다.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에게 단순한 다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여 년간 유료도로의 굴레 속에서 제한된 이동권으로 고통받아온 영종 주민들에게 이 다리는 ‘무료로 연결되는 첫 지상 통로’이자 생명선과 같다. 국제공항을 품은 도시로
지난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이름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청라하늘대교는 청라의 지명만을 반영한, 영종 주민에게 상당히 불합리하고 부당한 명칭”이라며 “합당한 명칭이 정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중구는 구민 공모, 전문가 심사, 주민 선호도조사 등 구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선정된 구 대표 명칭 ‘영종하늘대교’를 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했으나,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구는 이 같은 위원회의 판단이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5일 영종지역 자생,주민단체들과 영종 중구2청사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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