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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민과 함께한 30년 미래로 잇다

경산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13일 시민 공모로 선정된 온마루광장 명칭 표지 제막식과 타임캡슐 봉인식을 잇따라 열며 통합 경산시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제막식은 조현일 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마루광장’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생활문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칠곡생활문화센터는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14일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과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시설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의 환경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보문관광단지를 국제 수준의 관광 명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으로, 10월13일부터 19일까지는 자진정비 기간으로 운영하고, 20일부터 25일까지는 경주시와 공사가 합동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대상은 불법 건축물, 도로변 현수막 및 입간판, 무단 적치물 등으로, 계도 기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은 최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아이엠바이오틱스’ 제품 2종, 총 2000개를 포항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최근 1년 반 사이 국내에서 발생한 ‘로맨스스캠’ 피해가 2천4백여 건, 피해액으로는 1천3백8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연애 감정을 가장한 사기 수법이 진화하면서, 단순 개인 범죄를 넘어 국제 조직화된 형태로 확산되고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로맨스스캠 관련 피해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 반 사이 총 2,428건이 접수됐으며, 피해 금액은 1,380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마비되자 전북 순창군이 군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전자민원창구를 긴급 가동했다. 군은 21일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을 보완하기 위해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순창군청 새올전자민원창구’를 검색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은 국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대구 군위군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찾아 ‘생신 축하합니다’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 사업은 관내 홀몸 어르신 중 매월 1~2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정서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건폭몰이’로 후퇴한 건설 노동자의 처우를 복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내국인 숙련인력 양성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건설 노동자 퇴직공제금은 6년째 동결 상태다.정혜경 의원이 21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경기장에서의 ‘직관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예매한 뒤 웃돈을 얹어 되판 40대 암표상이 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일당은 티켓 1만여 장을 싹쓸이해 3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정보통신망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B씨, C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 PC방을 돌며 매크로 프로그램을
국민체감형 보험업권 제도개선 등을 위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간단보험대리점 판매상품 확대당초 손해보험상품만 판매 가능한 ‘간단손해보험대리점’의 명칭을 ‘간단보험대리점’으로 변경하고, 생명보험과 제3보험도 판매할 수 있도록 영업 범위, 등록 요건 등을 정비했다. 관련 보험업감독규정과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도 개정해 세부 보험종목 및 보험금 한도 등을 규정했다. 이로써 간단보험대리점으로 등록된 부동
대한민국 대표 대형항공사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2%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3분기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 여객 성수기로 분류되지만, 공급 증대에 따른 출혈 경쟁으로 수익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
현대제철은 21일 당진시청에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현대제철 드림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당진제철소는 지난 2010년부터 당진장학회에 매년 5억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오는 2029년까지 장학금 총 100억원을 기탁할 계획이다.이날 기탁식에는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제철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당진장학회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역 상생협력 사업을 이어가
영천초등학교는 최근 위클래스 주관으로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된 친구들의 고민과 걱정을 들어주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마음약국 행사를 운영했다. 또래 상담자들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공감과 경청의 기술을 바탕으로 마음약국을 찾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쳥했다. 친구의 고민을 들은 또래상담자는 마음의 증상에 맞게 간식을 약봉투에 담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위클래스 마음챙김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넥슨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아동을 위해 국내 최초의 방문재활 사업 지원에 나선다.넥슨재단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찾아가는 방문재활 사업' 운영에 초기 기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찾아가는 방문재활 사업'은 이동이 어렵거나 보호자 심리적·육체적 에너지 소진 등으로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이나 학교를 찾아가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프로그램이다. 성인 방문재활과 달리 아동 대상 서비스는 의료보험 수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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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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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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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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