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계속되는 고물가에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살리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똑똑한소비문화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
동원그룹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발탁해 각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한 계열사는 동원시스템즈와 동원CNS다. 먼저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의 핵심인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다.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 지역 대표를 지냈다. 정 신임 대표는 향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배터리캔, 셀파우치 제조를 총괄하며 동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올해 10년째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이동차량은 10월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앞서 하이트진로는
DL이앤씨는 강화된 층간소음 기준과 평가방법을 만족하면서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 개발된 1등급 제품은 시공상의 문제와 높은 원가 등으로 실제 현장에 도입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뿐 아니라 구조와 재료, 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집약해 국내 유일의 상용화 가능한 1등급 바닥구조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DL이앤씨는 앞서 12개의 특허기술을 집약해 만든 2등급 바닥구조인 'D-사일런트 플로어'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규제·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규제혁신 사례 홍보 및 규제개선 활동 장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속 성장 가능하고 공정한 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제언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채널을 확장해 중
‘왕권 사수’를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난’을 일으킨 강원FC를 상대로 리그 3연패 조기 확정에 나선다. 울산은 강력한 방패를 앞세워 강원의 창을 막은 뒤, 무승에 그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 집중과 함께 2024 코리아컵 준비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8무 8패로 선두다. 2위 강원보다 승점 4가 앞선다. 울산이 사실
경기도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경기바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도는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17개 해양레저 관련 업체와 손잡고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 바다 위에서 제부모세길, 누에섬, 탄도항, 갯벌 등의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2.12㎞의 해상 케이블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 ▲ 갯벌체험 후 제부도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제부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 시흥 시화호에서
경주시의회는 31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 기원과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2025APEC정상회의경주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 박몽룡 위원장,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경주시이통장연합회 이동건 회장 등 14개의 여러 시민 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의회 차원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APEC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안 논의 및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
동아오츠카는 WKBL과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동아오츠카와 WKBL은 30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조인식에는 WKBL 신상훈 총재,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 등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WKBL 김용두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이진숙 전무이사 등 양사 임원진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음료 후원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2015~2016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생태우수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부터 ‘푸른샘기자단 초청 생태관광 홍보여행’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우선 11월 4일 원주지방환경청 푸른샘기자단을 초청하여 괴산 산막이 옛길을 방문하고, 12월 6일 강원·충북지역 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철원 두루미 평화타운까지 총 2회에 걸쳐 관내 생태우수지역의 경관 및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생태우수지역 맞추기’, ‘생태관광지역 소문내기’ 등 온라인 이벤트와 주제별 생태우수지역 정보가 담긴 카드뉴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화석 연료가 아닌 미생물이 2020~2022년 메탄 성장을 주도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 연구진과 공동 연구진이 10월 21일 자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새롭고 상세한 분석에 따르면 화석 연료가 아닌 환경의 미생물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메탄 배출량이 급증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북극 및 고산 연구소의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교 현장 방문 중 전교조 조합원들과 몸싸움이 일어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신 교육감은 31일 오후 7시 30분께 양양고등학교를 방문,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나오는 길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조합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이 과정에서 신 교육감은 조합원, 교직원과 뒤엉켜 넘어졌고 구급차로 이송돼 속초의료원에 입원했다.신 교육감은 넘어진 상태에서 머리와 꼬리뼈를 다쳐 5분가량 정신을 잃었다.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조 강원지
청도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 3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의회 업무보고는 본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도의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주요 시책과 각종 현안 사업을 청취하면서 군정운영 방향을 살펴보았다. 보고 내용 중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불편사항이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후원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SK스페셜티는 2023년부터 매년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30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과정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대회 결과 시 선수단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박해성이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7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5개 등 157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 순위로 경기, 서울, 충북, 광주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72개에는 단 한 개가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458억원, 영업이익 398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늘었고, 영업이익은 477.4%나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조선 자회사의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와 생산성 향상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줬다. HD현대중공업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HD현대중공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울산에서 야생 조류인 매의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3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울주군 온산읍 한 대기업 공장 안에서 건물과 충돌한 뒤 폐사한 매가 발견됐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AI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고, 이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 결과 H5형 유전자가 나와 정밀검사 후 최종 고병원성임을 확인받았다. 올해 울산 야생 조류에서 AI가 검출된 사례는 처음이다. 다만 군은 500m 이내에 가금 농가나 산란계 농가가 없어 더 이상의 AI 확산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
의료면허 없이 성형 시술을 한 뷰티샵 대표와 시술 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무허가 업체 대표가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A씨를 보건 범죄 특별단속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시술 관련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한 무허가 도매업체 대표 B씨를 약사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지난 2022년 2월께부터 올해 7월께까지 2년 6개월 동안 남구 한 아파트에서 ‘XX뷰티샵’을 운영하며 회당 10만~20만원을 받고 보톡스 주사를 투여하는 등 불법 성형 시술로 1억원 상
울산시가 31일 고령화로 급속히 소멸하고 있는 지역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나잠어업인 지원 확대 등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울산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촉구’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시는 올해 잠수복 구입, 어업인 안전보험료, 나잠탈의장 운영 등에 구·군과 함께 1억2600만원을 지원했고, 해녀문화 체험을 위해 2015년부터 동구 주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해녀체험과 해녀밥상 체험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울산의 해녀
부울경 순환 철도망의 방점을 찍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에 이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까지 예타를 통과하면 부울경 어디서나 철도를 통해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31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KTX울산역에서 양산을 거쳐 김해 진영을 연결하는 총 54.6㎞ 길이의 철도다. 총 사업비 3조12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