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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산 '국제학교'...제주영어교육도시 경쟁력 '흔들'

5시간전
다른 지역에도 국제학교가 개교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

16일 교육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어교육도시 내 4개 국제학교 총 정원은 5762명이지만 재학생은 4630명으로 충원율은 80% 수준이다.

재학생 수는 2018년 3850명에서 2023년 4874명으로 늘었지만 지난해 4630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또한 최근 2년 동안 577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학업을 중단한 196명은 일반 국·공·사립학교로, 나머지는 국내외 국제학교로 전학 간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채드윅송...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올해 제주4·3영화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국내·외 장편과 단편 경쟁 포함, 총 31편을 나흘간 선보인다.영화제는 개막작 ‘그라운드 제로로부터’와 폐막작 ‘지금, 녜인’과 함께 ▲기억하는 과거 ▲기록하는 현재 ▲잇는 미래 ▲단편 경쟁 ‘불란지’ 등 4개 섹션으로 진행된다.제3회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단편 경쟁 부문에서 관객상 상금을 새로 추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유아 일반 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일반 모집은 우선 모집에서 선발되지 않은 유아와 신규 지원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유아가 지원 대상이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유치원에 문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선발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 선착순이 아닌 희망 순위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추첨 결과는 오는 26일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의자 커버가 벗겨지고 변색이 됐지만 수 개월째 방치해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지난해 5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내고도 의자를 제 때 보수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제주공항 2층 대합실 10~11번 게이트에 있는 일부 의자는 커버가 벗겨졌고, 색이 바랬다.대다수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낡은 의자에 앉지를 않았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의자를 교체·수리하고 있지만, 지난해 항공기 탑승객이 2935만7466명, 올해 10월 현재 2430만3599명 등 매년 약 3000만명이 이용하면
급속한 인구 감소로 지역 공동체가 사라지는 지방 소멸이 현실화됐다. 골목상권도 문을 닫으면서 쇠락하고 있다.제주지역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은 40% 수준으로 5곳이 문을 열면 3곳은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있다.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제주지역 소상공인 경제변화상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제주에서 새로 문을 연 사업체 1만4629곳 가운데 2023년 말까지 살아남은 곳은 5892곳이다. 5년 생존율은 40.3%에 불과했다.10곳 중 3곳은 1년을 채 버티지 못했고, 3년 이상 생존한 비율도 절반에 그쳤다.경기 침체가 장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를 맡고 있는 독립적인 헌법기관이다.중앙과 각 지역의 선관위에 몸담고 있는 공직자는 모두 2982명이다. 이 가운데 정무직은 단 3명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무총장, 제주 출신 강동완 사무차장이 유일한 정무직이다. 강 사무차장은 정견 발표와 인사청문, 중앙선관위 위원들의 검증을 통해 지난 8월 1일 사무차장에 취임했다.▲공직과 공기업 동시에 합격1968년생인 강 사무처장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가 고향으로, 하귀초, 귀일중, 오현고, 제주대학교
‘제25회 제주문학상’ 수상작에 김윤숙 시인의 시조집 ‘저 파랑을 너에게 줄 것이다’가 선정됐다.㈔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후보작으로 올라온 57권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제주의 자연과 역사, 인간의 삶을 시조 형식 안에서 섬세하게 형상화하며 깊은 서정성과 사유가 담긴 ‘저 파랑을 너에게 줄 것이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김 시인은 2000년 ‘열린시학’으로 등단고 시집 ‘가시낭꽃 바다’, ‘장미 연못’, ‘참빗살나무 근처’ 등을 펴냈다. 시조시학 젊은시인상, 한국시조시인협회 신인문학상,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자살대책추진본부 응급대응을 위한 경찰·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이 참석했다.4개 기관은 ▲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 대응 ▲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위기 전달체계 확립 ▲ 합동 출동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뜻
대한민국 야구가 일본과의 대결에서 연패 흐름을 끊어내고 값진 무승부를 안겼다.한국은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에서 일본과 7-7로 비겼다. 경기 막판 2사 상황에서 김주원이 던진 홈런 한 방이 흐름을 갈라놓았다.전날 대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최근 일본과의 1군급 전력 맞대결에서 10연패를 이어오던 흐름을 끊어냈다.두 경기 모두 먼저 3-0으로 앞서고도 승리를 끝까지 잡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국이 일본 1군급 전력과 국제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경기는 2015년 프리미어12 4강전이었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기상악화 대비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6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
랄랄이 미국 공항에서 휴대폰을 분실,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다.16일 랄랄의 개인 채널에는 '미국 공항에서 폰 잃어버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랄랄은 "최근 핸드폰을 바꿨다. 비행기에서 딸이 아가니까 제가 안고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딸이 너무 컸다
삼성그룹은 16일 향후 5년간 국내 연구개발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생산 핵심 거점인 평택캠퍼스의 2단지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사업장 2단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5라인은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지역 투자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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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이세원 원장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수의사만이 최종 인증을 획득하는 반려견 재활 전문 자격에 합격하며, 대구·경북 최초 CCRV 인증 수의사로 공식 등재됐다. 이 원장이 이수한 CCRV 과정은 미국 Chi Un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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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울산가족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위탁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 희망채우기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행사는 한 해 동안 위탁 양육에 헌신한 위탁부모와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위탁아동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탁 아동들과 위탁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수고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울산시장상 등 유공자 표창, 2부에서는 위탁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가 진행됐다.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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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구성원들에게까지 유출되는 등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회사의 개인정보 수...
중부뉴스통신 = 한국공익신문이 11월 14일 오후 1시 광주 JS 컨벤션 2층 컨벤션 홀에서 창립식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공익신문은 사단법
삼원갤러리는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을 통해 특유의 따스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풀어내는 감만지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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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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