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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걷는 길, 몸과 마음에 쉼표를 더하다

양양군이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내 도보 여행길들을 홍보하고 나섰다.

먼저, ‘양양바람길’을 지역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명품 걷기 여행길로 손꼽을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의 자연과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걷기 여행길, ‘양양바람길’이 있다.

이 길은 동해의 청정한 해안선과 설악산의 아름다운 산세, 그리고 고즈넉한 역사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총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힐링형...
21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중마을에서 장철안씨 부부가 봄나물의 으뜸인 옻순을 따고 있다. 이곳 함양군 마천면 체육공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청도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봄바람을 타고 몽글몽글 피어난 복사꽃이 들녘을 가득 메워,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청도읍과 화양읍을 비롯한 청도 전역은 지금 복사꽃의 향연으로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홍빛 꽃잎이 수놓은 복사꽃 밭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져 있고, 꽃 사이를 스치는 산들바람은 은은한 향기를 실어 나르며 마을 전체에 따뜻한 봄 기운을 전한다.복사꽃이 선사하는 이 몽환적인 풍경은 사진 속에서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생생하다. 꽃길을 따라 걷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관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며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885여 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급 금액은 1인당 150만 원으로, 75만 원씩 2회로 걸쳐 분할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6~9월 중 순차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부산 남구 문현2동 소재 사랑의경로당은 지난 4월 18일 오후 2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문현2동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남숙희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현조 문현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사랑의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BNK부산은행 부산진구 지역봉사단과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산진구청 경제관광과의‘서면애가면 도보투어’와 연계하여, 서면 일대의 숨은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동시에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BNK부산은행 부산진구 지역봉사단 윤영지 상무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에는 문화해설과 플로깅이 결합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
전국철물종사자들의 모임에서 4월 23일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철모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추진되었다. 염동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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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및 협업 프로젝트’ 18개 사업을 지원한다.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할 디지털 전환 14개 사업과 협업 프로젝트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월부터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51개 사업이 접수돼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1억원을 편성하고 업체당 250만원~2,000만원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사업은 ▲웹사이트 제작 및 검색엔진 최적화 ▲온라인 및 디지털 기반 마케팅 전환 ▲챗봇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6일 나흘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 '무궁무진! 함께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합’을 주제로 3부작 특별전 중 1부인 '김가진 :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진행 중인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어린이날 특별 행사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와 창의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아이들이 태극, 무궁화, 독립문 등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하고
인천시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부터 주요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인천대공원과 송도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공원에 설치된 170여개 시설이다. 경관 분수와 인공 폭포, 계류시설 등 다양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중앙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앙근린...
현대모비스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3.1% 증가한 776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317억 원으로 19.6% 늘었다.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모듈과 핵심부품에서 11조4743억 원, 애프터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3조277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모듈과 핵심부품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4.9% 증가했다. 전장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확대 적용
대한전기협회가 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과 손잡고 다양성과 포용에 기반한 인재양성 및 기관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여성수련원은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여성수련원의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 및 시설을 기반으로 한 공동 활용과 함께, 양 기관의 주요 사업 홍보 및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조직 역량 강화
금요일인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많다가 차
현대모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776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4조7520억원, 영업이익 7767억원, 당기순이익 1조3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3.13%, 19.64% 늘어났다.하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분기 매출은 0.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1.2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전 분기 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복요리를 먹을 땐 반드시 관련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조리한 복어인지 확인하고 섭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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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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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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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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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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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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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파생결합증권 발행액 73.6조원....전년 대비 5.3조원 감소
금융감독원은 22일 2024년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24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73.6조원으로 전년 대비 △5.3조원 감소했으며, 발행잔액은 81.6조원으로 ’14년 이후 최저치 기록을 보였다.발행규모의 경우 홍콩 H지수 사태 이후 ELS 수요 위축 지속 및 주요 은행의 ELS 판매 중단 등의 영향으로 ELS 발행액 및 발행잔액 감소가 이어졌다.투자손익을 보면 ’24년에 만기가 집중된 H지수 기초 ELS의 손실 확정 등으로 ELS 투자손익이 손실로 전환했다.(’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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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및 협업 프로젝트' 18개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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