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산림청 주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기업도시 거울못근린공원에 국산목재로 지어진 대규모 어린이 실내외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0억 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국비 65억 원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지원받는다.이 실내놀이터는 주요 구조부에 국산목재를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한국임업진흥원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증명서를 받은 목재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투명한 국산목재 활용의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
2H메디컬은 지난 3월 15000대를 판매한 라이트 휠체어에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라이트 휠체어 거상형’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되었다.휠체어의 뒷바퀴 휠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깔끔한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접이식 디자인으로 만족감을 준다. 탑승자와 보호자가 각자 제어할 수 있는 두 가지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춰 안전한 제동이 가능하며, 타이어는 펑크 걱정이 없는 PU 통타이어로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안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0월25일부터 11월26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을 포함한 9개 기관에서 내부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직무 만족이나 업무 생산성에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근로자 보호 제도이다.진흥원은 연령별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예방하고, 권역별 업무 및 지역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건강테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젊은 조직 특성을 고려하여 결혼·
㈜한강식품이 지난 29일 '2024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강식품은 경기도 본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임직원은 근무 시간 중 자유롭게 헌혈 버스에 올라타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한강식품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주변 환경 미화활동, 끝전 나눔 기부금 행사 등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한
전통 한옥이 현대 건축과 결합하며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하고 있다. 구트한옥이 최근 시공한 소형 이동식 한옥이 그 한 예다. 강원도 속초 신흥사 주차 관리동으로 사용된 이 한옥은 공장에서 제작된 후 현장 조립으로 설치됐다. 건조된 국산 소나무와 낙엽송 목재를 사용해 지어졌으며, 특히 함수율 15% 이하로 관리돼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기와와 창호 공사는 전통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마무리됐는데, 기와 공사 과정에서 사용된 기법은 전통 한옥의 정교함을 그대로 살렸다. 이동식 한옥이라는 시공 방식은 단순한 전통 건축을 넘어, 현대적 실용
국내 대표적인 게임 및 IT 교육기관인 경일게임IT아카데미가 게임 기획, 게임 프로그래밍, 언리얼 엔진, 풀스택 개발자 과정에 대한 대규모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차세대 게임 및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업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경일게임IT아카데미는 그간 수많은 게임 및 IT 전문가를 배출해 왔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수강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산업은 물론, IT 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 인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실무 교육을 통한
창원시는 최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문화예술분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이달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4년 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났다.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기술 유출이 매년 증가하는 등 산업기술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언주 국회의원은 31일 ”2019년에서 2024년 9월 현재까지 경찰청이 산업기술유출을 적발하여 송치한 건수는 총 665건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기술 유출이 61건이나 되고, 내부자에 의한 산업기술유출이 587건으로 88.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국가 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사전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5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어제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에 4,000만원 상당의 측량장비 8대를 기증했다.장비 기증은 지리교육과 재학생들의 국토정보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LX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지적 관련 분야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강성 LX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측량장비 기증을 통해 강원대학교 재학생들이 국토정보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강원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신보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발전에 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도내 혁신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자금과 보증상품을 제공하는 등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스마트·혁신성장 특례보증, 경기도 청년 혁신 창업기업 특례보증 등 저금리 대출 상품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고,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17개 시도교총회장으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 반포 124주년이 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영원한 우리영토 독도’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했다.교총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독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후로 독도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땅 독도’를 제대로 가르치고 아는 것이 진정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다.김성일 회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관련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31일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 간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불법 공천 개입’ 의혹은 확산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 정치 무대인 창원에서 제2국가산단 유치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30일 부산에서 열린 11대 후반기 3차 정기회에서 지방의회 집행기관 정무부서 견제·감시 기능 강화 결의안을 채택했다.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집행기관 정무부서 조직은 시도별로 지속 확대되나 지방의회 견제·감시 사각지대에 있어 일부 시도의회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이어지는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31일 제7차 재정평가위원회를 열고 동남권순환광역철도를 포함해 총 5개 사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남권순환광역철도는 사업비 3조 12억 원을 투입해 김해 진영, 양산 북정·
창원시는 최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문화예술분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이달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4년 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났다.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