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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법 '지하수 공수화' 원칙 조항 삭제검토 논란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필수 권한을 제외한 나머지 권한을 이양받기 위한 '포괄적 권한이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지하수의 공공적 관리를 비롯한 관련 제주특별법 조항들을 삭제하고 이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삭제를 검토하는 조항에는 '제주자치도에 부존하는 지하수는 공공의 자원으로서 도지사가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지하수 공수화'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위원장은 "제주도...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초겨울과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시 늦은 밤부터 20일 늦은 새벽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7일부터 국가위성운영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와 함께 사이버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 사례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진행됐으며, 사이버 공격 발생 시 각 기관의 초동 대응, 사고 조사, 관계기관 모의 신고 등의 절차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위기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지원 및 협력 체계를 재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
한일간 민간협력기구인 한일협력위원회 회의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1~22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58회 한일·일한협력위원회 합동회의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일협력위원회는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민간 단체로 양국 간 인적 왕래와 현안 해결을 위해 그동안 서울과 도쿄 등 양국의 수도에서 번갈아 개최해 왔다.이번 합동회의에는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인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미즈시마 고이치 일본 대사 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박진 전 외교부 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샬롬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정책포럼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수급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돌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인 제주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수급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이희승 박사가 ‘전국 요양보호사 인력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97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8일간 접수된 317명의 신청자 중에서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대상자를 선발했다.이번 보급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기기를 제공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텍스트를 확대해 보는 영상확대시스템과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 기기 등 15대를,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는 의사소통과 언어 훈련을 돕는 소프트웨어 82대를 지원했다.지난해 보급 대상자 12명을 점검한 결과, 만족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창배 작가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아라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돌의 이미지를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진 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섬, 움트다’라는 제목을 바탕으로 2년동안 제작한 작품 18여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작가는 제주의 본질인 돌의 이미지를 ‘섬‘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오랜 시간 작업해 왔다. 그 안에는 물질적 시간 및 제주인의 삶이라는 역경의 시간을 은유적 해석법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생명이라는 테마를
한국남부발전은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이 21일 남부발전이 40% 지분을 보유한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국산 가스·수소터빈 및 해상풍력 기자재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개최한 ‘2025 발전운영기술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이행하고, 남부발전의 ‘2035 중장기 경영전략’ 핵심 목표인 신성장 매출 3.8조원 달성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국산 발전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들이 비위를 저지른 의원이 구속되거나 징계받으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했으나 일부 의원들 반발로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됐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전날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김명주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의회 의원
문음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박2일 체류형 미식 관광상품인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 출시를 앞두고, 20~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에 상주 업체 근로자들의 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인 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다.제주시는 21일 오후 구좌농공단지 현지에서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홍영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농공단지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국비 27억 원, 도비 20억 7000만 원 등 47억 7000만 원을 투입해 3년 여의 공사 끝에 연면적 1277.0
신용보증기금이 2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사회복지나눔 유공 시상식’에서 사랑나눔실천 부문 보건복지부
테슬라가 콜롬비아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기존 자동차 업계를 강하게 흔들고 있다.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지에서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내세우며 기존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차까지 직접 압박하고 있다.테슬라가 출시한 모델3는 2만9684달러, 모델Y는 3만2382달러로 책정됐다. 모델3는 BYD 위안 업 등 소형 전기차 대비 약 10% 비싸지만, 기아 K4나 폭스바겐 제타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쉐보레 이쿼녹스 EV의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등장해
농협중앙회가 임원 선출부터 부정청탁 근절까지 포괄하는 ‘공정·투명 인사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신뢰받는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대적 변화다.농협중앙회가 조직 내 공정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공정·투명 인사혁신’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조직 신뢰성 회복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임원 선출 과정과 내부 인사 전반을 포함한 광범위한 개혁을 포함하고 있다.2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혁신의 핵심은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있다. 특히 고위 임원 인사
새만금과 전북 내륙을 연결하는 대동맥 역할을 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완공 이면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도 15년이란 긴 세월을 보내야 했던 '곡절의 역사'가 숨어 ...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승객 267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여객선을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퀸제누비아2호 일등항해사 40대 A씨·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두 사람은 지난 19일 오후 8시17분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무인도인 '족도'와 충돌하기 1600m 거리 전 여객선의 방향을 변경하지 못하거나, 조타를 제대로 안 한 과실로좌초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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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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