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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 야외작업 중단” 전국 지시

14시간전
고용노동부는 28일 체감온도 35도 이상 폭염 상황 시 야외작업 중단 또는 작업시간 조정을 전국 지방관서장에게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김 장관은 “현장 체감온도가 35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야외작업을 즉시 중단하거나 작업 시간대를 조정하도록 적극 지도하라”고 각 지방관서장에게 명령했다.

해당 조치는 기존의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한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권고 기준보다 강화된 것이다.

특히 고령자...
조국혁신당 신장식 국회의원이 24일 논평을 통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해 “국민의힘 당직자처럼 행동한 수장은 더 이상 인권위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철회한 지영준 변호사와 안 위원장이 추천 이전에 접촉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는 “국가인권위원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신 의원은 “지영준 변호사와 안창호 위원장은 모두 극우 성향 인사로,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을 ‘신념’으로 정당화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는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복구 작업에는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소속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토사 및 폐기물 수거, 가재도구 정리, 침수 주택 청소 등 피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 작업을 수행하며 수재민들을 도왔다.특히 복구 현장을 지휘한 권동현 인사총무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들의 피해가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미래세대 캠프’ 1차 프로그램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농촌지역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 생태환경, 공동체 생활을 주제로 한 체험형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됐다.1차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과 학부모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부터 3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루마니아와 스위스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대한민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외교 행보이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한 일정이다.루마니아 방문 중 우 의장은 니쿠쇼르 다니엘 단 대통령, 일리에 볼로잔 총리, 미르체아 아브루데안 상원의장, 소린 미하이 그린데아누 하원의장 등 최고위 인사들을 예방하고, 국방·방산, 에너지, 인프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유럽연합의 주요 항만 도시인 콘스탄차 항
더불어민주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결단을 존중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오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선우 후보자가 후보직을 사퇴했다”며 “국민께, 그리고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민주당 당원 동지들께 부담을 드렸다는 말씀을 남겼다”고 전했다.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강 후보자는 더 성찰하겠다는 고백과 사과도 함께 전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강 후보자는 같은 날 SNS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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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 이 중 7월 1~26일 간 환자 438명이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작업장, 길가, 논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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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안전교육통역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통역을 통해 현장의 안전 소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안전 분야의 기초 이론 강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통역 실습,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위한 스피치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안전교육통역인으로서 실질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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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전설’로 불리워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교회 2025여름수련회가 2000여 명의 성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려 뜨거운 성령의 감동을 나누었다.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지난 25일 황덕영 새중앙교회 담임목사의 특강에 이어 26일 이동휘 전주안디옥교회 원
이재명 대통령이 인터넷신문이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수호하고 미래 언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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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28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관내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 요령과 친절한 고객 응대법,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는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
진주 ㈜우리콘크리트가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내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 5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 가정을 위한 긴급 생필품 지원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귀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사업가인 에릭 트럼프가 이더리움의 적정 가치가 800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는 분석에 동의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릭 트럼프는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테드 필로우스의 최근 분석에 동의하며 이더리움이 현재 과소평가돼 있으며, 장기적으로 강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테드 필로우스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이더리움이 글로벌 M2 증가세에 따라 현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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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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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단지 한복판에 길이 10미터짜리 풀장 두 개를 설치했다.지난 26일, 칠곡의 한 고층 아파트가 하루 동안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집 앞에서 물장구를 치며 여름을 즐기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서 이웃과 마주 앉아 웃음을 나눴다.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태왕 아너스 센텀 아파트. 728세대가 거주하는 이곳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도해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10×10미터 초등용 풀장과 10×8미터 유아용 풀장이 나란히 설치됐고, 안전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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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과 무역합의에 이르지 못한 나라들에 상호관세 15∼20%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와의 회동 직후 “미국과 합의하지 않은 대부분 국가에 대한 관세는 15~20% 어딘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국가들에는 곧 관세 부과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거의 200건에 달하는 서한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트럼프는 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협상 개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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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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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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