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1일 한경면에 위치한 애플망고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재배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국산 망고 생산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방안 모색, 그리고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농업 현장의 노고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인 망고 재배는 지역 농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생산기반 확대와 판로개척,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경
제주에서 외국인 아내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쯤 제주시 연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ㄴ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집 밖으로 도망가려는 ㄴ씨를 쫓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당시 초인종 소리가 나자 ㄱ씨가 현관을 확인하러 갔고, 그 사이 ㄴ씨는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ㄴ씨를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폭염특보가 종료된 제주도에 13일 오후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렸다.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도 북부과 동부, 중산간,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순식간에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잠깐씩 잠기기도 했다.특보 상황은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오후 7시 현재 주요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구좌읍 김녕 73.5mm, 조천읍 대흘 68.0mm, 와산 63.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동부지역은 장마가 일찍 끝나고 지난달 말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초기 가뭄현상이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생산기반을 가지지 못한 어선원이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경우 지원하고 있다. 고용관계 및 어선원 근로 산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또한, 어선원직불금 지급대상이 가족어선원 또는 어선의 소유자가 아니어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개인 2000만 원 미만, 세대 합산 4500만 원
19일 경남 산청군에 시간당 최대 100㎜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려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며 토사가 유출돼 주택 2채를 덮쳤다.이 사고로 이곳에 머물던 20대 A씨와 70대 부부 등 3명이 실종됐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곧바로 구조 활동에 나섰으며 해당 주택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소방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공원 분야에 대해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시켰다'대상지지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조계사 사이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통합심의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2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연일 계속되던 극한 호우를 동반한 비가 점차 그치고, 내일부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
경기도 전역의 호우 특보가 19일 오전 11시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집중 호우가 예상돼 도 곳곳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도는 당분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
경남 곳곳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산청군 산청읍 일원에는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대응 2단계는 재난 발생 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할 때 인근 2~5개 소방서 소방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모든 군민 대피령도 내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2일 개최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국회에서 회의를 연 뒤 내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 룰은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로 기존과 동일하다.전당대회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유력 당권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당권주자는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양향자·장성민 전 의원 등이다.조 의원과 안 의원은 연일 ‘당의
트렌드마이크로는 가트너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 20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오랜 기간 리더 지위를 유지한 유일한 기업으로, 트렌드마이크로의 전략적 비전, 고객 중심 접근 방식, 실용적 혁신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트렌드마이크로 CEO 에바 첸은 “이번 20년 연속 리더 선정은 트렌드마이크로가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축적된 사이버 보안 인텔리전스와 검증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보안 운영을 혁
이더리움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이더파이가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로 확장하고, 새로운 스테이킹 토큰 ‘beHYPE’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 보도했다.이를 위해 이더파이는 디파이 프로토콜 하이퍼비트와 협력한다. 양측은 초기 단계에서 멀티시그 기반 금고를 운영한 뒤, 스마트컨트랙트로 전환할 예정이다.이더파이는 보안 프레임워크와 인프라 전반을 담당하고, 하이퍼비트는 하이퍼리퀴드에 최적화된 수익 전략과 통합 기술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티처스’ 최초로 육아와 공부를 함께하는 고3 도전학생이 등장한다.20일 방송되는 ‘티처스2’에서는 ‘수능 D-100’을 앞두고 ‘목동맘’ 장영란이 학군지에서 펼쳐지는 엄마들 사이에서의 유행을 전한다. 장영란은 “물고기 반지를 끼면 아이한테 행운이 간다고 해서 수시 원서 6장만큼 물고기 반지 6개를 끼고 기도한다”며 합격 기원을 향해 절실한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 5수로 ‘수능 D-100’을 다섯 번이나 겪어본 미미미누는 “이때가 누
경기도 전역의 호우 특보가 19일 오전 11시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집중 호우가 예상돼 도 곳곳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도는 당분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
배우 김민하가 TVING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어제 성대한 막을 올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김민하가 당당히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 1년간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선보인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작들과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자리다.신인상을 수상한 김민하는 “제가 복이 많아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희완을 그려낼 수 있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팀 너무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의 운을 뗐다.
유가족측 "병원에 혈액 부족...의료사고" 주장산모 안동지역 병원으로 이송 도중에 심정지국·도비와 시비를 지원받는 영주의 모 지역응급의료기관인 G병원에서 지난 17일 오후 3시경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하던 김모 씨가 출산 직후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영주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산모 김씨는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출산한 직후 다량의 출혈 증세를 보였으며, 긴급히 인근 안동지역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태어난 신생아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은 "산모가 고령
이혜리, 오마이걸 미미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기안이쎄오'로 신인여자예능인상에 노미네이트된 미미는 서혜원, 윤소희, 이사배, 츠키까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상의 주인공이 됐다. 미미는 MZ 사원다운 자유로운 리액션과 통통 튀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성 넘치는 태닝 피부에 화이트 드레스와 히피펌으로 남다른 시상식 패션을 선보인 미미는 가장 먼저 "'기안이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