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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조리실무사 채용난 반복...대책 없나

도내 각급 학교에서 급식실에 종사하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채용 후 배정된 조리사와 조리실무사들이 중도 사직할 경우 학교 자체적으로 기간제 인력을 채용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인 조리사 정원은 185명이지만 지난 1일 기준 현원은 168명으로 17명이 모자란 상황이다.

특히 조리실무사인 경우 정원 704명 중 현원은 616명에 그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달 중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조...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초·중·고등학교 체육관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제주지역 230곳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전날부터 내린 비가 그치면서 이날 이른 아침부터 운동하러 나와 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비교적 긴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투표하려는 유권자가 점점 늘고 있다. ○…기상악화로 오전부터 여객선이 결항된 마라도에서는 주민 4명이 서귀포해양경찰서의 도움을 받
민주노동당 기호 5번 권영국 후보 제주선대위는 2일 입장문을 내고 “4·3을 왜곡하고, 내란을 옹호한 김문수는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권영국 제주선대위는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에 부역한 김문수가 오늘 제주를 방문했다”며 “김문수는 지난해 8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3을 ‘공산 폭동’으로 왜곡 폄훼해 희생자 명예를 훼손했고, 4·3 망언에 대한 4·3희생자유족회의 항의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4·3평화공원 참배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과 사과는커녕 학살자 이승만과 독재자 박정희를 추앙하는 그의 4·3평화
임신과 출산, 아기 건강과 교육 등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제주일보 육아박람회’가 6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개막한다. 박람회는 8일까지 3일간 열린다.제주일보가 주최하고 ㈜대동컴퍼니와 P&K홀딩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육아 관련 정보 제공 및 제품 전시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아기 건강 및 교육과 관련된 각종 상품을 선보인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유아 건강·교육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민박과 펜션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안심숙소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4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우리가족 안심숙소 사전점검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제주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예약한 숙소에 대해 진행된다.대상은 소규모 민박과 펜션으로, 호텔과 리조트 등 관광숙박업소는 제외된다.점검 항목은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방범용 CCTV 설치 및 작동 여부, 출입문·창문의 잠금장치 상태 등이다.신청 대상은 7월과 8월, 제주 지역 내 숙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4일 오전 2시35분 현재 94.43%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83%, 1614만7950표를 얻은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04%, 1389만2610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6.79%포인트, 225만5340표 차이를 보였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06%를, 권영
경북에서 추락사고가 줄이어 발생해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1명은 큰 부상을 입었다.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15분쯤 포항시 호미곶면에서 따개비를 채취하던 60대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울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같은날 앞서 오후 2시 3분쯤 영덕군 달산면 소재 팔각산에서 산행 후 하산 중이던 60대 B씨가 발을 헛디뎌 경사지 아래로 떨어졌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포스코이앤씨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한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
울산숲사랑운동 회원 70여 명은 6월 6일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 옻밭 농촌체험장에서 농촌인구 소멸 위기에 있는 농가지역을 찾아 귀농귀촌 체험과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플로깅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신흥시장인 인도와 브라질 시장 등을 대상으로 내놓은 전략 차종들이 선전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차종이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 크레타로다. 크레타는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국민차'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8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크레타는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출시 후 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23만7404대로 집계됐다.크레타는 202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24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가 후원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총 14개 팀, 35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소방동요를 창의적으로 편곡하고 개사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경연 결과 대상에는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화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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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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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일요일인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제주도는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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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서부 해안로에 자리한 청룡 어촌 체험 마을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함께 다양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이곳은 해안이 마을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어 뻘과 모래가 적절히 섞인 혼합 갯벌이 특징이며, 넓게 펼쳐진 간석지에서는 바지락이나 고둥 캐기 체험, 그리고 진도만의 특별한 개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어류를 직접 잡아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하지만 최근 6월 초 청룡 어촌 체험 마을 해안가로 인근 김 양식 후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해양 폐기물이 밀려와 심각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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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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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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