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수능 성적 중 국어·수학과목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최근 3년간 수능 성적 자료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부터 받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경남, 경북, 전남, 충북 등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보이며 수능 성적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간 학업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경남, 경북, 충북, 전남은 전반적으로 낮은 1등급 비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2월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극장 리모델링 재개관 기념공연 중 하나로 ‘윈터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윈터 콘서트’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부터 산울림 밴드의 감성을 기억하는 세대까지,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김창완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보이스의 ‘박기영’, 뛰어난 실력과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로 사랑받은 모던락 밴드 ‘몽니’가 관객과 만난다.특히 ‘KBS 불후의 명곡’에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았던 아티스트들
지난 4월 거제에서 발생한 교제폭력 사망사건의 가해자가 1심 법원에서 검찰 구형량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14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데이트 폭력 범행으로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켰다”며 “이런 범행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엄중한 처벌을 통해 사회적 경각심을 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건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창원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경찰청 김성희 청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정영식 회장을 지목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아이의 맑은 눈망울 속에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으며, 어른의 서툰 사랑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라며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발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김해 한 기업이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생필품 500박스를 기탁했다.이 기업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익명으로 김해시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9억 1000만원에 이른다.기탁한 물품은 전기매트, 햇반, 라면, 김, 칫솔 치약 세트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필수품이다.상자 외부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후원한 물품입니다’라고만 적어 기탁한 기업의 상호가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이 기업은 선행이 모두 알수 있도록 상호를 공개하자는 주변 권유에도 한사코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특히 공천 개입에 관한 의혹이 점점 커지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창원지법 영장 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시 15분께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에게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강원대학교병원이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18일,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강원권역 의료 현장의 감염 예방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감염 관리 지침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교육 1부는 강원대병원 이아연 교육 전담 간호사의‘카테터 관리 방법 및 실습’, 2부는 강원대병원 감염관리실 최희진 간호사의‘다제내성균 감염증’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6층
인천 소방관이 휴가 중 우연히 이웃집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히 진화해 대형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4분쯤 부평구 구산동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계양소방서 임재만 소방경은 불이 난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
대구대학교가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포럼을 열고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대구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대학의 미래와 교육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제영
롯데그룹이 그룹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18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동성 위기설이 확산되자, 롯데그룹은 공식 해명과 함께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확산된 루머 내용은 롯데그룹이 12월 초 모라토리움을 선언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현재 그룹 전체 차입금이 39조원에 달하는 반면, 2024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원에 그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특히 롯데쇼핑을 제외한 롯데홀딩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의 차입금이 29조 9천억원에 달해 그
충북경찰이 2024년 `치안종합성과평가' 교통기능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단계나 상승한 결과로, 충북경찰 역대 최고 성적이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매년 전국 시·도경찰청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사·여청 등 총 13개 기능의 연간 치안성과 실적을 평가한 후 성과등급을 부여한다. 그 중 교통기능평가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8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발전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AI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 틀을 제공하며,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의원은 “2022년 Chat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핵심 기술
포근하던 전국 기온이 10도 내외로 뚝 떨어졌다. 주된 원인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유입이다. 이 때문에 부산과 경남 일부 내륙에는 한때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다. 기온 등락 폭은 이달 말까지 찬 바람을 몰고 오는 대륙고기압 영향에 따라 다소 줄어들 수도 있다.이날 기상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합동 ‘2024년 하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열었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병력동원 소요제기 결과 분석 및 효율적 동원지정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한 뒤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인테크가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IR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임팩트 데모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 및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에듀인테크는 AI 기반 맞춤형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에듀인테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제5회 The Dream Ocean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4개 국립대학에서 15명씩 총 60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총 12팀이 발표에 나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The Dream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도의원은 강원인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재육성기금 예치 개선을 요구했다.강원인재원에 의하면 지난 9월 30일 기준 인재육성기금 예치금은 18,702,275천 원이며, 3개의 금융기관에 분할 예치된 상태이다. 이 중 대략 60%가 한국투자증권의 채권과 어음에 예치된 상태이다.최 의원은 인재육성기금의 예치 현황과 관련하여, 한국투자증권 상품 중 후순위 채권이 많고, 어음은 브릿지 대금으로 대출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에 예치된 상
전남 목포시의회는 18일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의대 합의와 관련 "환영하지만 아쉬움은 남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국립목포대에 단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한 허탈한 발표지만, 200만 도민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전
포스코플로우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합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일대 노후화된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스코플로우는 광양시 진상면 섬거마을에서 ‘포스코플로우 벽화그리기 사업’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에 이어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플로우 직원들을 주축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구본창 석좌교수의 작품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 3, 4관에서 ‘2024 ACC 포커스-구본창:사물의 초상’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인류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