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교육시민단체들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설립 즉각 중단하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설립계획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70여개 경기교육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특권교육저지경기공동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교육청이 특권학교를 부활하는 퇴행정책을 남발하고 있다"며 "차별교육을 조장하는 과학교 설립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설립 확대를 발표하면서 지자체들이 학생과 교육에 대한 고민 없이 과학고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경기형 과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지시가 중앙정치에 기웃거리며 도정을 외면하면서 경기도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내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되는데 김동연 지사는 협치는커녕 도정은 나몰라라 하며 사심 채우기만 열중하며 도민 살림살이를 외면하고 경기도를 욕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줄곧 질타 받았던 공직자 기강해이가 전면에 드러났다”며 “불성실을 넘어 졸고, 웃고, 대답 안하고, 핸드폰 보며 딴짓하는 사람까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하고, 법인카드로 샌드위치, 과일, 식사대금, 주유비 등을 지출하며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다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지난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기소된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현재 광명시 부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정순욱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 부시장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과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으로 샌드위치, 과일, 식사대금, 주유비, 세탁비 등으로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에 연루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법인카드 사적 사용과 관용차 운행기록 등이 허위로 작성된 것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광명시투어 2024~2025’ 당구대회가 19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PBA 팀리그로, 5라운드 중 4라운드를 광명시에서 개최하는 것이다.대회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 크라운해태 등 9개 팀이 총 36번의 경기를 펼친다. 강동궁, 김가영, 스롱피아비, 다니엘 산체스, 차유람 등 프로당구 선수 톱랭커 63명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지난 21일 열린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개인과 공동체, 기업과 구성원,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2025 S/S와의 협업을 통해 실천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NEXT PET.SHION”으로 해당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27분전
듬배산, 숲속의 자연 황톳길“여기도 좋으네~!”듬배산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해발 80m 정도의 동네 뒷산으로 가볍게 걷기에 좋은 곳이다. 가장 큰 장점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황톳길이 있어 맨발로 걷기에도 좋으며, 교통이 편리한 도심 가까이에 있어 이용하기도 쉽다. 느린 걸음으로 걸어도 왕복 1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다. 또한 숲이 우거져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관리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듬배산은 남동둘레길 1코스에서 4코스 중 4코스 희망이음길 (남동타워~듬
제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2시 16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지난 21일 탐방객 안전사고 및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장성소방서와 함께 구조훈련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어제 여수시, 화학물질안전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석유화학산단 사고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산업단지 중 하나인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상 및 지하 사외배관의 각종 환경·안전 분야 사고예방을 위한 체계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각 기관은 자료 공유, 시스템 정보 현행화 및 개선,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공동추진 등을 통해 환경·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로 나타났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선 정당한 판결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은 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2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p 오른 72%였다.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9%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단력·추진력·뚝심', '경제·민생', '의대 정원 확대'는 모두 5%에 그쳤다.부정 평가 이유 1위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마르코스 오렐라나 유엔 인권이사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유엔플라스틱협약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오렐라나 보고관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플라스틱협약 정부 간 협상위원회 참석차 방한했다.우 의장은 “지난해 제네바에서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 환경영향평가 없이 강행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보편적 인권인 환경권의 문
창원시가 '진해 웅동1지구' 관련 법적 다툼을 어어가기로 했다. 개발사업시행자 지위를 유지하고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창원시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1심 재판부에서 민법상 조합으로 판단하여 우리 시와 공사의 잘못에 대한 구분 없이 공동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갓스폰’을 북미·유럽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제작한 PC온라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이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감독 규정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애플 페이, 구글 월렛, 페이팔, 캐시 앱 등 매년 5000만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디지털 결제 앱들이 은행과 같은 감독을 받게 된다고 21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 규정은 디지털 결제 제공업체가 신용 조합 및 대형 은행과 동일한 법률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CFPB에 사전 검사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사기 및 기타 규정 준수 여부를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지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1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복덕이 따르니 성급하지 말고 착실히 추진하면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요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해 기쁨이.60년 귀인 협조를 받으며 처신하면 매매 계약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러 강세에 분양가 더 오른다… 내 집 마련 지금 아니면 늦는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오름폭이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13일에는 장중 환율이 1,410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이러한 모습에 건설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지고, 이는 다시 건설공사비 인상과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환율이 오르면, 철강 등 주요 원자재 수입 원가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결국 추가적인 공사비 상승과 분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성영 인천시의원 "영종국제도시에 오픈 카지노 허용해야"
44분전
신성영 인천시의원은 22일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부산, 제주에 오픈 카지노를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지노복합리조트가 가져오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부흥을 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신 의원은 “인천은 대한민국 최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보유한 광역도시이지만 미단시티라는 해결책이 전무한 큰 암초가 존재한다”며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혁파, 발상의 전환과 같은 혁신이 없다면 지역은 발전할 수 없고 지역 상권도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교육청,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성과 나눔회
47분전
인천시교육청은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학급 및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 및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시교육청은 올해 한국어 학급 49교, 95학급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42교를 운영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녹색당 "2025 예산안 시민 참여권 확대하라"
제주녹색당이 도의회에서 심사 중인 제주도의 2025 예산안에 대한 시민 참여권 확대를 촉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1일 2025년도 예산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는 이달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정된 제4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제주녹색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환경 보전 예산을 확대하고 정의로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주요 도심 기업이전 활발… 마포구 덕은동’ 新 업무시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기업들의 본사와 사옥 이전이 활성화되면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새로운 업무시설이 주목받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BD, YBD, C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기업들의 이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올해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나이스신용정보’는 CBD권역에 전용 1,400평 규모의 오피스로 본사를 이전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도 GBD권역으로 사무실을 옮기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YBD권역에서는 우리종합금융이 전용 1,600평 규모의 오피스로 본사를 이전하기도 했다.서울 3대 업무지구에서 다른 곳으로 기업을 이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