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이 3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을 받았다. 홍 시장은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이 확정돼 즉시 직을 잃었다.대법원 제3부는 이날 오전 홍 시장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공소사실 전부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선
4.2 재보궐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거제시장 재선거 투표율이 47.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보면 오후 8시 기준 거제시장 재선거 투표율은 선거인 19만 2087명 중 9만 898명이 투표해 47.3%로 나타났다. 우편·사전투표는 3만 8091표로 집계됐다. 임
한국기자협회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기자협회는 이날 헌재 선고 직후 '윤석열 파면, 헌정질서 회복과 정상화 복원 계기돼야'라는 성명을 냈다.이들은 "민주화의 산물인 헌법재판소의 존재 의미를 증명한 선고"라며 "정치권을 포함한 우리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포고령을 통해 정치활동 금지, 언론통제, 영장 없이 시민을 체포할 수 있게 했다. 담화문 발표와 동시에, 국회를 봉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침탈하고, 정적들을 제거하려는 조치에 들어갔다. 이를 지시한 대통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2022년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27~39세의 56.7%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 인구동태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전국 최초 승인통계다.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1983~1995년생 233만6천 명 중 56.7%가 미혼이다. 성별로는 남성의 미혼율이 64.5%로 여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30세 미혼율은 2015년 6
충남 아산시가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업지역 관리 전략을 마련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3년 4월 착수하여 주민 공청회와
6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박한별이 '복귀'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前 축구 감독' 아빠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된다. 박한별은 아빠와 함께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손수 보양식까지 요리해 대접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박한별의 '유튜브 맹신' 요리 실력에 딸바보 아빠마저 포기를 선언,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고 만다.이런 가운데 박한별의 아빠
경북을 중심으로 영남권을 휩쓴 대형 산불 사태에 대한 국민적 온정이 이어지며 전국에서 모인 구호 성금이 1124억원을 돌파했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성금 규모는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 모인 약 8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재난 관련 구호 성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성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였다. 중앙부처에 등록된 한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8개 단체를 통해 모인 성금이 92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해가 집중된 경북도 및 관련 지자체를 통한 구호금이 138억원을 기록했
영천시는 7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민·관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경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기문 시장, 경제환경산업국 직원,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회원을 비롯해, 지난 3월 ‘중소기업 동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IBK기업은행 영천지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시는 최근 경기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시기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소비 촉진 캠페인 실천을 통
브라이언 펠레그리노 레이어제로 랩스 최고경영자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패권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라고 주장했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이어제로 랩스는 와이오밍 스테이블코인의 유통 파트너로, 와이오밍 주정부가 선정한 레이어제로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펠레그리노는 달러 고정 토큰의 국경 간 접근성이 미국 달러 수요를 견인하는 명백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강원특별자치도가 7일 오후 4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도내 5개 의료원장과 의료원의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의료원의 현안을 점검하고 재정지원을 통한 신속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이해종 속초의료원장, 권오선 삼척의료원장, 서영준 영월의료원장이 참석했다. 도의 재정지원은 크게 두 가지 방안으로 △출연금 지원과 △공공병원 필수의료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출연금 지원은 총 50억 원 규모로 도에서
영주시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
미국 정부가 2일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 해소를 위한 이번 상화관세는 5일부터 시행되는 기본관세와 9일부터 시행되는 최악국가에 대한 개별관세로 구성돼
충남 아산시가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업지역 관리 전략을 마련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3년 4월 착수하여 주민 공청회와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5일 미국 내 최초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인 애리조나 법인에 주요 지역 관계자를 초청해 순조로운 공장 건설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인재 교육 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 나희관 상무를 비롯해 애리조나 상공회의소 및 지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희관 상무는 “애리조나 원형 배터리 공장 건설이 절반 이상 완료됐다"며 "내년 중순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나 상무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