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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죽순 지킴이 봉사단 운영...6월까지 죽순 무단채취 단속

1개월전
울산시가 식용 목적의 무단 채취를 막기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 죽순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간 동안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이 대숲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은 태화지구와 삼호지구에 형성돼 있다.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면 형법 제366조 및 제3...
경남 양산시는 올 겨울 전국 5개 시도와 13개 시·군 등에서 총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아 7년 연속 고병원성 AI가 발생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가축질병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성, 가축전염병 신고·접수대기, 방역점검 및 보고, 타시군 발생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통제초소 및 계란환적장 설치·운영 △철새도래
지난 24일 오전 9시35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울산과학기술원의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9시53분께 초진됐으며 오전 10시7분께 완진됐다. 창고 건물 등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창고는 위험물로 분류되는 폐유기용제, 폐산 등이 보관돼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정혜윤기자
아파트 부실시공과 입주지연 등으로 소송에서 지자 입주예정자들의 입주를 방해하고 되레 고소까지 한 건설사 사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검은 모 아파트 건설사 사장 50대 A씨와 이사 B씨, 시행사 대표 C씨 등 3명을 권리행사방해, 소송사기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자신이 시공·분양한 아파트 인도를 방해하기 위해 허위 유치권을 주장하면서 가스·전기공급 부품을 손괴하고, 입주예정자들을 상대로 14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아파트는 지난 2015년 11월 착공돼 분양됐다. 당초 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9년 만에 승리를 거두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울산은 지난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루빅손을 앞세워 한 명이 퇴장 당한 대전에 4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선두를 지키던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과, 2위이던 김천 상무가 전북 현대와 각각 무승부를 거둔 덕분에 1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11라운드 김천과
불상의 방법으로 모의 총포를 구입해 불법으로 개조한 뒤 차에 싣고 다닌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초 경기도 불상의 판매점에서 모의권총 2정을 구매해 부착된 탄속제한장치를 제거한 뒤 차에 싣고 다녔다. 해당 브레이크를 제거하면 발사체의 파괴력이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다. 이후에도 외관상 실제 총포와 유사하고 파괴력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모의장총 2정도 추가로 구매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1천509명 늘어난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은 증원에 맞는 교원과 관련 시설을 제때 갖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지난 22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전국의 30개 의대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 여건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이들 의대는 10% 이상 증원 대상인 곳으로, 강의를 직접 해온 의대 교수 1천3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의대 증원이 이뤄질 경우 입학과 진급에 맞춰 학교 강의실 등 건물이 적절하
김재욱 기자 = 울릉군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7일, 14일 3주간 사동, 남양, 천부해수풀장에서 '나랑 별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18곳의 국회 상임위원회 중 16곳의 간사를 발표한 가운데, 임오경 의원이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문체위는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의 정부 부처에 대한 감사와 의안 심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상임위원회다. 국회 상임위 간사위원은 소속 정당을 대표하여 소관 상임위의 법안심사, 예·결산심사, 의사 일정 운영 합의를 비롯하여 당론 등을 결정하는 국회 핵심 보직
고스트스튜디오는 내달 16일까지 스팀을 통해 '피자 밴딧'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작품은 자회사 조프소프트가 개발한 3인칭 하드코어 액션 슈팅 게임이다. 피자바를 운영하는 현상금 사냥꾼이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최대 4인의 유저가 협력해 미션을 달성하는 플레이가 지원되며, 정교한 그래픽 구현을 통한 현장감을 내세우고 있다.이번 테스트에서는 4개의 미션, 5개의 주요 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피드백을 반영해 미션, 무기, 캐릭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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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조업 도시다. 전국 국토면적의 1.1%, 인구수의 2.2%에 불과한 한 개 도시가 전국 제조업 생산액의 13.4%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구성을 보면 농림어업 0.2%, 서비스업 30.7%인데 반해 제조업은 65.0%로 압도적이다. 전국과는 제조업과 서비스 구성이 정반대다.그래서인지 울산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주저없이 소득이 높고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아니냐는 말을 건네곤 한다. 소득이 높은 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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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검토 등을 옹호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는 국내 진보 진영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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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정책을 비판하며 전국적으로 촛불집회를 열었다.30일 오후 21시부터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서 열린 이날 촛불집회에는 20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의협 회장 임현택은 "의료 농단과 교육 농단이 현 정부의 주된 문제"라며 강한 어조로 정부를 비판했다.참가자들은 '근조' 리본을 달고, 의료 정책의 붕괴를 상징하는 손팻말과 촛불을 들었다.임 회장은 "오는 6월부터 의료 농단에 대해 본격 큰 싸움"을 예고했으며, 교수진뿐만 아니라 개원의, 봉직의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부산·광주·대구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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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29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이동면 원천항 일원에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 발효된 유엔 해양법 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수산유관·기관단체 및 어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식전행사에서 2023년 경상남도 최초
스마트폰은 어느덧 현대 사회의 필수품 중 하나가 됐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 대 이상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것인데, 스마트폰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지금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이전 우리는 피처폰을 사용했으며, 피처폰보다 더 앞선 세대의 휴대전화도 있다.관련해 29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휴대전화의 변천사를 소개하며 미래 세대 휴대전화로 '인텔리폰'의 부상을 예측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는 1980년대 초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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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강원교육 주요정책 및 시․군 교육현안 논의를 위해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는 2022년 8월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및 지역 교육현안 공유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18개 시․군의회가 추천한 의원 21명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교육협력위원회에서는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시․군의회 역할 △교육발전특
걸그룹 ‘앨리스’ 출신 연제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새 출발에 나선다.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앨리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제와 다시 한번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게 됐다”라며 “연제는 오랜 시간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고민해왔고 스스로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연기자의 길을 꿈꾸게 됐다. 당사는 아이돌 출신다운 다재다능한 끼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갈 연제의 새로운 도약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연제는 2017년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해 미니앨범 ‘W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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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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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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