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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감성돔 종자 13만여 마리 방류

하동군은 지난 25일 금남·금성·진교면 해역에 감성돔 종자 13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을 창출함과 동시에 조업 어장의 축소, 불법 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 등으로 고갈되는 연안 어장의 어족자원을 확보해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감성돔 종자는 금남면 대치, 신노량, 구노량, 송문, 대도, 금성면 나팔 및 진교면 술상 해역에 방류되었다.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큰 이동이 없어 하동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8일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사회적가치 나눔협력 및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남도의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실수요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기획 및 공동 추진에 관한 사항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각 기관 홍보 마케팅에 관한 사항 등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경남신보는 협약을 통해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구축한 경남도내 200여개
경남도는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수산물을 도내에서 소비해, 중소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농수산물 교류를 한다고 27일 밝혔다.경남도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시군 12곳에 500억원을 지원해 현재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0곳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경남도는 시군 단위로 개별 운영되던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을 도 단위로 확대하기 위해 12개 시군이 모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를 지난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30일 7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심의실 심의실장에 현창국, 온라인총괄심의위원 윤양섭, 심의위원 박선호를 임명했다.심의실장 현창국씨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주일보 정치부장, 뉴미이어국장, 편집국장을 지냈다.
친일 청산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법도 만들고, 특위도 구성해 할만큼은 했을테니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때껏 한 번도 친일 청산을 하지 못했다. 특위가 있긴 했지만 친일파가 대다수 간부인 경찰은 반민특위를 해체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계획한 ‘6월 공세’를 전개했다. 반공궐기대회와 반민특위 본부 습격, 국회 프락치 사건, 김구 암살 등이 연이어 진행됐다. 다행히 1954년에 현충일로 제정된 6월 6일을 반민특위 강제해산일로 기억하는 분들이 있다. 지난달 6일, 반민특위 본부가 있었던 서울 명동
22시간전
“거점국립대와 인위적 통합 원치 않아”“초등교육 양성 목적성 약화” 주장교대 정원 감축, 석·박사 과정 신설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되도록 노력김성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거점 국립대학교와 인위적인 통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9대 총장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 앞에는 정원 감축과 통합 논의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김 총장은 2일 경남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그 위치와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거점 국립대와의 통합이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견해
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은 ‘성장의 10년, 미래로 펼침’을 주제로 도민과 사서가 함께하는 2024 경남교육청 도서관 축제를 지난 29일 창원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삶 속의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 통합공공도서관 10년의 성과를 경남도민과 나누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경남독서한마당을 비롯해 통합공공도서관 10년의 발자취 및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사람들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10년간 사랑받았던 그림책을 주제로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2002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시행해 온 행사가 올해에도 공모, 심사를 무난하게 끝냈다. 올해의 공모 주제는 "나에게 힘을 주는 모든 것"이었는데, 주제 선정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성장하며 관계를 맺고 있는 주위의 사람들이나 사물들이 자신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계기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일회용품없는 축제 및 행사를 위한 광주 적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차 자원순환포...
전력거래소는 3일 나주시청에 올해 폭염으로 인한 지역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사합동 '지원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후원은 전력거래소의 기관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여름이불세트, 선풍기 및 안전멀티탭 등을 지원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전달식에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력거래소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서 진행한 이번 물품 기부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제주서부경찰서는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로 50대 중국인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2시쯤 제주시 한 호텔 카지노에서 다른 손님의 테이블에 있던 55만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칩 주인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테이블에 카지노 칩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우자 그 자리에 앉아 자연스럽게 게임을했다.A씨는 훔친 칩을 당일 모두 날린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정부가 노동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 근로제도 개선 검토에 나섰다.3일 공개된 '역동경제 로드맵'에는 일과 생활 균형을 목표로 대체휴일 및 요일제공휴일 도입 등을 통한 휴일제 개선방안이 포함됐다.정부는 대체공휴일 적용을 확대하거나 요일제 공휴일 도입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요일제 공휴일은 특정 공휴일을 날짜 대신 요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가령 5월 5일 어린이날을 '5월 첫째 주 월요일'로 지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매년 어린이날에는 주말 포함 3일 연휴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신정
글로벌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개막이 약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8월 21일부터 25일까지닷새간 독일 퀄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올해의 '게임스컴 2024'는 연간 방문객이 약 30만에 달하는데다 참가업체 수 또한 최대라는 점에서 매년 글로벌 게이머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아왔다.올 '게임스컴'에도 연내 출시될 작품과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를 진행중인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여 또다시 뜨거운 경연장을 연출해 보일 전망이다.지난해 '게임스컴' 참가 업체수는 63개국 1220개사. 아직 최종적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제22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난 허 대표는 “여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많은 걱정이 되니까 그런 부분에 말을 나눴다”라며 “여러 예측이 있었는데, 22대 국회는 가장 최악의 국회가 될 것 같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일 경북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합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2024년도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했다.이날 현장경영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대구·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내외 어..
충남 세종공주축협이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을 달성하며 내실경영을 다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내실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세종공주축협은 제1금융권과의 치열한 예금유치 경쟁 속에서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상호금융사업 추진에 나선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달성
제주도민 진성협씨가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의집 신제주센터를 방문해 765번째 헌혈을 실시하며 전국 헌혈 1위를 달성했다.진 씨는 1981년 7월 고등학교 재학시절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을 앓고 있던 친구에게 혈액을 공급해주기 위해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했다.이후, 간호사로부터 친구의 투병 생활과 혈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헌혈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진씨의 765번째 헌혈은 43년 간 꾸준한 헌혈의 산물로, 제주는 물론 전국에서 헌혈을 가장 많이 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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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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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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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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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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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미소, 따스한 손길아버지의 말없는 응원 속에나는 흔들리는 나무가 아닌굳건한 뿌리를 내린다네.친구의 진심 어린 웃음과고된 날에 건네는 위로의 한마디그들이 있어 나는 다시 선다.마음의 짐을 덜어내고서음악은 굳어버린 마음을 녹여내고나 스스로를 지탱하며주어진 길을 걸어간다.모두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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