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이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7일 HD현대에 따르면 권오갑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방문해 계열사 및 현지 법인 사업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해외 현장경영 행보다. 권 회장은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을 확인하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첫 방문지는 필리핀 수빅조선소로, 권 회장은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7월 3일 프랑스와 영국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및 금융 계열사 사무소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최근 장기불황으로 고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장을 찾아 안전의 중요성과 직원들의 역량을 다시 강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김 회장은 이날 공장에 도착하자마자 연구개발 경쟁력, 안전 경영을 뜻하는 '백 투 베이식' 정신을 역설했다.그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
“곧 대전에서 봅시다”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약속을 지켰다. 지난 7월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이날 경기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계열사 임직원 746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11회 말 경기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지난 6월 17일,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서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현장경영 일정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던 중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내비치자 김 회장은 “곧 대전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2025년 7월 3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내 3개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글로벌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농협중앙회가 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해외 각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농협 구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강 회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를 시작으로 NH농협은행 런던지점, NH투자증권 런던법인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았다. 프랑스사무소에서는 유럽 농식품 시장 동향과 바이어 네트워크, 현지 협동조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최근 국내 주요 생산시설과 인력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 현대차는 무뇨스 사장이 HR본부와 타운홀 미팅을 가진 뒤 울산공장과 제네시스 청주 스튜디오, 청주하이테크센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무뇨스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글로벌 인력 운영 방안과 조직 내 혁신 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공장에서는 생산 라인의 정밀성과 효율성에 대해 언급하며 수백만 대의 차량을 만들어낸 기술력을 강조했다.제네시스 청주 스튜디오에서는 장인의 손길이 담긴 차량 제작 과정을 살펴봤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 사업장 찾아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선다.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앞서 권 회장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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