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23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3.6% 감소한 10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8억 원으로 0.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17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전방산업인 반도체 경기 부진 지속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인산 등 주요 소재를 제조한다. OCI는 “글로벌 경기부진 지속 및 미국 관세 이슈 본격화로 단기적인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은 확대되고 있으나,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