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은 제34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가 운영 중인 ‘얼음냉장고’ 사업의 생수 공급량과 예산 집행 구조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현장 실태를 반영하지 않은 수치와 관리 부실로 인해 시민의 혈세가 새고 있다”고 질타했다.강 의원은 먼저 얼음냉장고 사업 예산이 2021년 1~2천만 원에서 2025년 2억 2,500만 원 규모로 확대된 점을 짚었다. 사업 규모는 10배 이상 커졌는데도 정작 운영 효과를 검증하는 체계는 전혀없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는 “폭염 대응과 온열질환 예방이라는
경기 하남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얼음냉장고’ 사업이 예산 급증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관리 체계조차 갖추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와 허술한 관리로 시민 혈세가 새고 있다”며 사업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8일 강
남동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간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정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 해 의정활동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여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올바르게 쓰이도록 꼼꼼히 심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행정의 잘된 점은 격려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구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이 부족한 것도 늘 문제지만, 도민의 혈세가 실제로 어디에서 새고 있는지부터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대표적으로 복지 분야의 부정수급 실태를 지적했다.그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감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조성환 위원장은 “2022년 경기도 감사실 보고에 따르면 복지 부정수급 적발 건수는 7312건, 금액으로는 247억 원에 달한다”며 “이는 개인의 일탈이라기 보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국제협력국 소관 2026년 예산안 및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의 방만한 운영 실태와 의회를 기만하는 허위 실적 보고 문제를 강력히 질타하면서 전면적인 조직 혁신을 촉구했다.이날 전석훈 의원은 예산안 심사 현장에서 GBC의 운영 현황을 낱낱이 파헤치며,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해외 사무소들이 '관료주의'에 빠져 방치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적나라하게 지적했다.특히 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200억 원을 들여 추진하려는 ‘광명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졸속 논란이 제기되며 광명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일부 시의원들은 이번 사업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박승원 시장의 ‘업적 홍보용’이라는 주장까지 제기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광명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주먹구구식 추진으로 '200억 짜리' 깡통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아트센터는 일직동 기형도문학관 내에 연면적 1750㎡, 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수장고·오픈전시실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은 24일 열린 국제협력국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의 방만한 운영 실태와 의회를 기만하는 허위 실적 보고 문제를 강력히 질타하고, 전면적인 조직 혁신을 촉구했다.이날 전석훈 의원은 예산안 심사 현장에서 GBC의 운영 현황을 낱낱이 파헤치며,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해외 사무소들이 '관료주의'에 빠져 방치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적나라하게 지적했다.특히 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실적 0건' GBC 문제와 관련하여, 집행부가 실적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보고한 정
통일부가 내년도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위한 무상 지원 예산을 무려 2200억원대로 편성했다고 한다. 이는 올해 대비 10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한국수출입은행 자료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북측에 빌려주고 받지 못한 돈이 3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는 2000년대 대북 차관 연체액 약 9000억원과 1999년 경수로 사업에 투입된 원금과 이자 약 2조 3000억원이 포함됐다. 수조원에 달하는 국민 혈세가 북한 정권의 무책임 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는 이 배상 요구는커녕 오히려 북한 인프라 지원 명목의 무상 예산을 대폭 증액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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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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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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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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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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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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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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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도의원, '제3회 한국ESG대상' 우수조례 광역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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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불이 꺼졌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전날 오후 11시 2분쯤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대피했고 그 중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화재로 원룸 건물 12세대 중 2층 1세대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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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6년까지 1조 20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인공 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나주 유치가 확정됐다. 김규웅 전남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확정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이 온 힘을 다해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전남 나주는 지난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