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양자기술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 먹거리 육성에 나섰다. 양자기술은 혁신적 컴퓨터로 알려진 양자컴퓨터와 같이 에너지 최소단위인 양자의 물리학적 특성을 이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초고속·대용량 연산, 초정밀 계측 등이 가능한 혁신기술이다. AI·로봇, 바이오
■퍼지 이론• 불확실하고 애매한 자료를 컴퓨터에서 유용한 자료로 처리하기 위해 수치화하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크다, 작다 이 두 가지가 아닌 조금 작다, 아주 작다, 조금 크다, 아주 크다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논리적 개념을 수학적으로 접근하여 컴퓨터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 컴퓨터• 생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DNA, RNA 등의 소자를 통해 인간의 뇌와 유사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된 컴퓨터이다. ■비트• 정보 표현의 최소 단위
신약 특허 발목 잡는 '유사성'…양자컴이 화학공간 넓혀 신규성↑양자 컴퓨팅 기술이 발전할수록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는 제약 산업, 특히 신약 개발이다. 약품이나 의약물은 근본적으로 물리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작은 입자들인 만큼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다. 학계에서도 양자컴퓨터를 통해 신약 물질 탐색 및 개발에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퀀텀 코리아 2024'
최첨단 기술 확보는 국가 명운을 좌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엔 더욱 그렇다. 빅 데이터가 풍부해지고, 초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에 자리 잡게 되는 꿈의 사회 실현은 첨단 기술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첨단산업의 쌀'이라는 차세대 반도체는 AI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AI는 인간이 가장 정상적으로 판단하고 기억할 때의 그 최상의 뇌 상태를 컴퓨터로 실현해 냄으로써 인간처럼 문제를 해결하고 판단하며 궁극적으로는 인간 행복을 지향하는 게 AI 관점의 목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을 마무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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