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 생산하는 다목적 헬기 수리온이 육군 양산사업 최종호기를 납품했다.KAI는 지난 4일 사천 본사에서 KAI 강구영 사장, 육군 항공사령부 부사령관 박중동 준장, 시험평가단장 이종화 준장,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 차원준 준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등 관련 군·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육군 항공전력 현대화를 위해 착수된 한국형헬기개발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의미하는 뜻깊은 자리이다.KAI는 최종호기 납품으로 2010년 12월 최초 양산에 착수한 이후 약 14년 간 이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