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를 알리는 지역화 교재가 올해 말 발간된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초등 사회과 지역화 교재’를 발간하기로 했다. 지역화 교재는 동구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명소 등을 담은 체험형 교재다. 동구는 동부교육지원청, 지역 내 현직 교사,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된 교재 개발위원회를 통해 집필 방향 설정, 기초자료 수집, 학습 활동 구성 등 과정을 거쳐 교재의 기획 및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말 발간을 마무리해 지역 33개 초등학교에 배부, 내년부터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