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4일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으로 극심한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계양산에 방제 및 사체 처리를 위한 현장대응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러브버그는 중국 남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래종으로 2015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2022년을 기점으로 매년 6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발생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인천시 계양산에서 러브버그가 이례적으로 대량 발생하여 현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인천시 계양산 현장지원에 투입된 환경부 인력은 본부와
휠체어, 유모차도 오르는 산속 황톳길“계단이 없어 우리도 올라갔다 올 수 있겠어~.”계양구 산림욕장으로 들어서는 무장애 나눔길은 무릎이 아픈 우리 부부에게 여간 반가운 게 아니었다. 무장애 나눔길이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층이 장애물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주민들과 소통, 휴식을 할 수 있는 산책로이다.계양산은 여러 방향에서 오를 수 있는 다양한 등산로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중 계양산 산림욕장에 있는 무장애 황톳길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산림욕장은 총면적 73,379㎡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5일 오전, 계양산 일대 러브버그 대량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자 환경부 및 인천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계양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방제 상황을 확인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금한승 환경부 차관, 이동우 계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38명이 참여했으며, 계양산공원관리사업소에서 사전 브리핑 후 계양산 정상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방제 상황을 직접
인천 계양구 계양산에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이 경사가 가파르고 데크가 끊어지는 등 일부 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달 13일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계양산 무장애나눔길 장애 접근성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센터는 모니터링 결과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무장애나눔길 이용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수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탐방로 이용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장애인 화장실은 계양산공원관리사무소와 장미원 모두 설치했지만 세면대 전면 거울이 평평해 5도 정도 기울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산을 찾아 ‘러브버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유 시장은 5일 계양공원사업소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 김동건 삼육대 교수 등과 ‘러브버그’ 대책회의를 갖고 계양산 정상에 직접 올라 현장을 확인했다.이날 유 시장은 환경부에 러브버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 대응과 중장기 대책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을 요청했다.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러브버그’에 이어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미국선녀벌레, 깔따구 등의 대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주민 불편이 심했던 인천 계양산 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에 대한 현장 수습이 완료됐다.최근 인천 계양산 등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킨 바 있다.하지만 주요 대발생 곤충은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깔따구, 미국선녀벌레 등으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문제는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따라서 환경부는 11일 지자체 및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붉은등우단털파리 등 곤충 대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이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림플래닛의 확장현실 마케팅 솔루션 ‘엑스루’는 신효산업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XR 기업 전시관’을 공개했다.신효산업은 이중 종이컵 및 플라스틱 포장 용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농심, 삼양식품, 하림, GS리테일 및 BGF리테일, 아워홈 등을 대상으로 컵라면 용기, 간편식 용기 등 다양한 맞춤형 포장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XR 전시관은 신효산업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오픈됐다. 기존 정적인 텍스트,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웹 환경에서 기업 정보를 입체적으로 경험하
CJ ENM이 경기도 고양 'K-컬처밸리 복합사업' 무산에 따라 3100억원을 배상하는 책임을 떠안게 됐다.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 무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CJ ENM에 지체상금을 부과했기 때문이다. CJ ENM은 지난 23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자회사 CJ라이브시티는 지난 2024년 6월 28일 경기도와 경기주택공사로부터 일방적인 기본 협약 해지를 통보받았다"며 "이에 따른 지체상금 부과 통지를 전날 받았다"고 공시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의료 광고 심의 강화와 무한 경쟁 시대를 맞은 병원 마케팅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신간 《의사 마케팅: 병원이 잘되는 매직》이 바른북스를 통해 출간됐다. 이 책은 25년간 병원 홍보 현장을 지켜온 이혜원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실전 노하우를 담아 출간 전부터 의료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저자를 만나 책에 담긴 이야기와 의사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Q: 《의사 마케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작년 첫 책인 《잘되는 한의원, 한방병원의 PR전략, 코어의 힘》을 내고 뿌듯함도 있었지만, 이내
해외 유수 대학의 의대생들이 한의학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자생한방병원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2025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 등 세계 주요 의과대학의 재학생 및 예비 의대생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복도폭 기준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실상 모든 생활숙박시설의 주거용 전환이 가능해졌다.지난 18일부터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피난·방화설비를 보강할 경우 복도폭 기준을 기존 1.8m에서 1.5m로 완화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생활숙박시설은 숙박업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로는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세제․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