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의 순대골목은 '치외법권지대'인가?용인 중앙시장 순대골목 상인들의 탈불법 영업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 본보의 지적에도 불구, 1개월이 지나도록 지도단속은 커녕 시정도 되지 않아 치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자체와 해상경계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사수도에 대한 보호 의지를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은 26일 열린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사수도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대한 제주도의 대응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햇다.강 의원은 "사수도 문제와 관련해 초선때부터 도정질문, 제주시 행정사무감사, 인사청문회 등 지적에도, 2025년도 예산안을 보면 사수도 및 인근해역 해양환경보전사업에 1
울산 울주군 진하회전교차에 4m 상당의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돼 한차례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회전교차로에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한다는 경찰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군이 조형물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상우 울주군의회 의원은 최근 진하회전교차로 설치 관련 감사를 청구한 가운데 “진하회전교차로가 조성되고 조형물이 설치되기 전, 울주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교통섬 충격 턱을 낮추거나 교통섬을 삭제하라는 조치 공문을 보냈다”며 “그럼에도 군은 자체 판단에 따라 이를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민회관 입주단체 허가기준도 없이 특정단체에 사무실을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명확한 기준도 없이 입맛에 맞는 단체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인데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 광명시민회관에 입주한 단체는 8개.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평가기준도 없이 길게는 20년, 짧게는 10년 넘게 계약이 갱신되면서 소수 단체만 장기간 혜택을 받는 모양새다.주무부서인 광명시 문화관광과는 지난해 5월 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허가기준을 만들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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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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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소비자중심경영(CCM) 8회 연속 인증…”고객 중심 경영 활동 인정받아”
동아제약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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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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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본 "내란·직권남용 모두 수사…윤대통령 피의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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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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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탄핵 후회하지 않는다"…사퇴 거부에도 '韓지도부' 붕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독려한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친윤계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당 대표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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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탄핵안 가결, 한국사회 대전환의 첫 걸음 될 것"
정의당 제주도당은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번 탄핵안 가결은 한국사회 대전환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정의당은 "탄핵안 가결에도 윤석열은 내란사태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며 "지난 첫 탄핵안 표결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투표 불참했지만 국민들의 거센 저항은 버텨내는 것은 애초에 가능하지도 타당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민심을 읽지 못하고 탄핵안에 반대하거나 무효표를 행사한 96표의 국민의 힘은 여전히 역사적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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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가결] 조기대선 가시화.... 대권주자 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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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가운데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빨라진 '대선 시계'에 따라 여야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여권의 '잠룡'들은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뛰어야하는 불리한 처지다. 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여권에 대한 싸늘한 민심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선 여론조사 지표 등에서 가장 앞서 있는 한동훈 대표가 ‘반윤’ 선두주자로 나서 대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지난 7월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62.8%를 득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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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제주도민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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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되자, 많은 제주도민들이 환호를 보냈다.이날 제주시청 앞에는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범야권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최로 제주도민대회가 열렸다.집회 참석자들은 한 시간 동안 긴장된 표정으로 국회 본회의를 지켜봤고,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 소리가 세 번 울려 퍼지자 손뼉을 치며 환호를 했다.제주시청 앞에 모인 도민들은 ‘윤석열 탄핵’, ‘제주도민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피켓과 응원봉을 흔들며 윤 대통령 탄핵 소식에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도민대회는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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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헌재에 윤석열 즉각 파면 요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은 국민의 승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촛불행동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탄핵안 가결은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라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