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보는 드론 조종 너무 새롭고 흥미로웠어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심폐소생술, 난타체험까지...놀러가는 게 아니고 더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지난 9월 20기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 나로도학생수련장 학생수련활동에 참가한 고흥과역중 1학년 안지민양은 1박2일간의 체험기를 생생히 전했다. 안 양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시간들이
과천시는 오는 10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올해 축제에서는 융합과학 탐구실험, 미래과학 기술체험, 과학놀이체험 등 총 3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제작, 인공지능 댄스경연,
PS4 황혼기에 출시된 마지막 독점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뛰어난 완성도로 많은 게이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나 새로운 IP로 좋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전개될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기자도 전작인 고오쓰를 매우 재밌게 했던지라 고오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고오쓰가 출시된 지 어느덧 5년이 지나고 후속작인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성공한 작품의 후속작은 언제나 전작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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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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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가폭력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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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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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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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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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인간 존중 K-기업가정신 '강조'
경남 진주시 조규일시장이 24일 '세계중소기업협의회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에서 '인간 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세계중소기업협의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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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역사 70년, 그리고 민주당의 다음 70년은…
2008년 총선에서 낙선하고 난 그 해 여름, 김대중 대통령께서 나를 동교동으로 부르셨다. "첫째, 지역구인 성동을 벗어나지 마라. 부지런히 지역을 갈고 닦아라. 둘째,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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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양극화’ 고착…대기업 R&D 투자, 중소기업의 16.6배
국방산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K-방산의 수출이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중소기업과의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2025년 10월 25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 방위산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방위산업 연구개발 투자금액은 대기업 1조7,166억 원, 중소기업 1,032억 원으로, 격차가 무려 16.6배에 달했다. 특히 대기업의 R&D 투자는 2019년 2,690억 원에서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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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정서 심해서"…한국에 생긴 '노 차이니즈 존', 재한 중국인들 "인종차별" 반발
서울 소재 가게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공지를 내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중국인이 들어오면 한국인들의 반감이 심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는 게 가게 입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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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경남 합천군은 지난 24일부터 열린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서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합천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