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업무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어도비, 캔바와 함께 오픈AI의 'gpt-image-1' 모델을 디자인 플랫폼에 통합한 바 있는 피그마는 2500명의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현황을 조사했으며, 응답자의 85%가 AI가 자신의 역할에서 향후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AI가
인공지능이 만든 가짜 판례가 법정까지 흔들었다. 캘리포니아주 마이클 윌너 판사는 AI를 활용해 허위 법적 인용을 제출한 두 개 로펌에 3만1000달러의 제재를 가했다.13일 IT매체 더 버지는 법률 교수 에릭 골드먼과 블레이크 리드의 분석을 인용해 이 사건을 조명했다. 마이클 윌너 판사는 "AI가 만든 허위 자료를 보고 관심을 가졌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판례였다"며 "이는 사법 시스템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의 마크 앤드리슨 공동 설립자는 인공지능이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직업으로 벤처캐피털리스트를 꼽았다. 6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앤드리슨 설립자는 벤처캐피털리스트가 시대를 초월하는 직업이 될 수 있다며, "AI가 다른 모든 것을 처리하고 있을 때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인간이 하는 마지막 분야로 남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앤드리슨 설립자는 AI가 벤처캐피털리스트 업무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로,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기업가들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메타 최고기술책임자 앤드류 보즈워스가 인공지능이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5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안드레센호로위츠 벤처캐피털 팟캐스트에 출연한 보즈워스는 "현재는 사용자가 직접 앱을 선택해야 하지만, 미래에는 AI가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음악을 들으려면 스포티파이를 열어야 하지만, AI가 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보즈워스는 이처럼 AI가 앱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면 사용자에
미래 교육이란 단순히 미래에 일어날 교육을 예측하는 것만이 아니라, 미래 사회의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단순한 지식 암기나 특정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고 융합하는 사고력이 중요해지고 있다.세계경제포럼은 2023년 5월에 발간한 에서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기량을 4가지로 제시했다. 개인의 기량으로 ‘인지적 기량’과 ‘기술 기량’, 팀의 멤버에게 필요한
인공지능이 암호화폐 거래를 자동화하는 시대, 단순한 문장 삽입만으로 챗봇의 기억을 조작해 암호화폐를 탈취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1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진은 AI 프레임워크 엘리자OS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시연했다. 이는 AI가 과거 대화를 기억하고 향후 행동을 결정하는 방식의 허점을 노린 것이다.엘리자OS는 사용자를 대신해 블록체인 기반 거래를 수행하는 AI 프레임워크다. 하지만 연구진은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A
인천광역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을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사에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감지기가 열과 연기 등을 감지하고, 인공지능이 화재의 위치와 확산 정도를 분석해 최적의 피난경로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긴급 피난 정보를 제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듀오링고는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에서 계약직 인력을 점진적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루이스 폰 안 듀오링고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는 최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AI가 처리할 수 있는 업무에 계약직을 사용하는 것을 점차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이메일은 링크드인에 게시됐다.폰 안은 'AI 우선'이라는 회사의 원칙을 언급하며, "인간을 위해 설계된 시스템을 약간만 수정하는 것만으로는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제267대 교황으로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오 14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는지, 아니면 선물로 받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아이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워치 소유자는 시계의 초기 설정을 위해 아이폰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시계를 특정 아이폰 장치와 페어링해야 하기 때문이다.시계 전문가 닉 굴드는 레오 14세가 시계 애호가일 가능성도 제기했
영주시는 지난 15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로봇실증센터에서 열린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영주시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미래첨단산업과, 영주시‧상주시‧안동시 관계자, 연구기관, 대학교, 참여기업 등 30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송강미술관과의 전시 교류 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사실 너머의 진실’ 전시회를 영주시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과 송강미술관이 금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송강미술관이 소장한 구상회화 작품 20여 점을 공개한다. 참여 작가는 구자승, 김성열 등 국내 미
강릉단오제에 대한 소중한 기억, 타일로 되살리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2025 강릉단오제를 맞아 소중한 ‘단오의 기억’을 되살리는 리마인드 프로그램인 단오 1000타일 리마인드 를 진행한다.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강릉단오제 체험촌에서 진행된 단오 1000타일 그리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해당기간 동안 완성된 약 10,000장의 타일은 현재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벽면과 단오타운 인근에 전시되어 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광장 내 1000타일 전용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2-14일 3일간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서 30명이 선수단이 참가, 3위에 입상했다.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1,39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는데 제주도지부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가하여 최대의 성과를 거둔 대회였다고 할 수 있다.제주도지부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좌식배구, 실내조정, 노래자랑, 단체 줄넘기기 등에 참가하여 바이애슬론 우승, 단체줄넘기기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