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회사 색깔이 제품 중심 회사로 확실하게 탈바꿈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국내 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의장이 제품 중심 회사로 체질을 바꾸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며, 2026년이 변화의 원년이 될 것임을 분명히했다.안 의장은 최근 기자와 인터뷰에서 "아직도 미소정보기술을 시스템 통합 사업 하는 회사로 알고 있는 시각이 많은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R&D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이를 통해 제품 비즈니스를 키워나가고 있다. 우리는 패키지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구축 작업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5일 발표한 내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그 대전환의 시점은 바로 내년이 될 전망이다. 행복청은 개청 20년을 맞는 2026년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기반은 물론, 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도시의 내실을 동시에 다지는 원년이 되는 만큼, 앞으로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우선, 행정수도의 기능을 수행할 건축물과 핵심공간 구축이 본궤도에 오른다. 행복청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건축설계 공모를 내년에 본격 실시하고, 국가상징구역의
격동의 시간을 보낸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2025년의 끝자락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사회는 성취와 불안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세계가 주목할 만한 경제력과 문화적 영향력을 갖추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행복과 미래에 대한 확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대한민국은 기적을 경험한 나라다. 전쟁의 폐허 위에서 산업 국가로 성장했고, 군사독재를 넘어 민주국가로 도약했으며,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해 왔다. 이 여정은 특정 세대나 지도자의 성과가 아니라 수많은 국민의 피와 땀, 인내와 헌신, 그리고 교육이 축적된 결과
레드햇이 2026년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을 전망하는 ‘2026년 엔터프라이즈 IT 전망’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햇은 2025년을 기업들이 직면할 핵심 과제로 ▲AI 도입 가속화 ▲IT 주권 강화 ▲가상화 시장 대응을 꼽았다. 레드햇은 기술 부채 해소와 혁신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선 유연한 플랫폼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레드햇은 2026년이 AI 프로젝트가 개념 검증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으로 대거 이동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수석 부사
국토교통부가 19일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핵심 절차가 마무리됐다.이는 2023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절차 착수 후 2년여 만에 맺은 결실로 경기 상황이 조금이라도 풀리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에 나설 경우 2026년은 대구경북신공항의 건설 원년이 될 전망이다.앞서 지난 1월 21일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완전한 밑그림'이 갖춰진 것이다.경북도는 이번 민간공항 건설 기본
"AI 거품은 절대 오지 않습니다. 정부 투자만으로는 AI 강국이 될 수 없습니다. 내년부터 AI 정책 성과가 가시화되면 전체 생태계도 완성될 것입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세종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취임 150일을 넘긴 배 부총리는 민간 AI 전문가에서 부총리로 자리를 옮긴 이후 처음 맞는 연말을 앞두고 내년이 AI 3대 강국 도약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AI 거품론 정면 반박…"AI 투자 계속될 것"현재 세계 AI 업계는 막대한
이재명 정부가 내년부터 남북관계 복원을 본격화하며 ‘한반도 평화 공존 프로세스’의 재가동에 나선다.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7일 용산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보고 기자간담회’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조치에 집중하겠다”며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남북 대화 재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위 실장은 “무너졌던 외교·안보 정책을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기조로 정상화해 온 6개월이었다”며 “내년은 회복을 넘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하며, 평화 정착을 위한 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오롱글로벌,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 체결
주택·토목 건설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99억9361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2조9119억6074만원 대비 5.15%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15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12월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대금지급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5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대기 오염 미세 입자, 전신성 루푸스 생체 지표 수치 증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대기 오염 속 미세 입자가 자가면역 질환의 초기 징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의 데이터는 대기 오염의 위험이 폐와 심장 건강을 넘어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증거를 뒷받침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대기 오염 노출과 자가면역 질환 발병에 앞서 나타나는 면역 체계 변화 사이에 연관성이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기다림을 꽃피운 사랑의 혼..모새나무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60. 기다림을 꽃피운 사랑의 혼 모새나무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프로야구단 명칭 ‘울산웨일즈’ 확정
3시간전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모두 467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는 지역성·상징성·독창성·활용성 등 4개 기준에 따라 10개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9176명이 참여해 총 1만7916건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컬링 ‘선영석’조 “서로 믿고 의지…값진 올림픽 티켓”
3시간전
우리나라 컬링 믹스더블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자력으로 진출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도자 없이 단둘이 훈련해야 했던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누구보다 단단한 팀으로 거듭났다.둘의 이름을 합친 ‘선영석’ 조의 김선영은 2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전담 코치가 없는 상황에 당황하긴 했지만,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둘이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회상했다.지난 8월 대한컬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믹스더블 대표팀을 이끌던 임명섭 감독에 대해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감독 불승인 결정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명보號’ 상대 남아공, 네이션스컵 16강 진출
3시간전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상대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짐바브웨를 꺾고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 16강에 올랐다.남아공은 30일 모로코 마라케시의 마라케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짐바브웨를 3대2로 눌렀다.이로써 남아공은 2승 1패로 승점 6을 쌓아 이날 앙골라와 0대0으로 비긴 이집트에 이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짐바브웨는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남아공은 내년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