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19일 울진농협 군지부 직원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화금융사기범 A씨는 피해자 B씨에게 전화로 아들 행세를 하며 베트남에 있는 것처럼 속여 2000만원을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B씨는 울진농협에서 계좌이체를 진행하고자 했다. 울진농협 담당자는 계좌이체를 진행중 베트남에 거주 하는 아들이 없고 전화통화 상대가 아들이 아님을 의심하고 즉시 계좌이체를 지연했다. 이와 함께 112에 보이스피싱 범죄신고를 펼쳐 피해를 예방했다. 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울진농협을 직접
큰아들이 넓은 운동장을 보자 정신없이 내달렸고 동생이 고함을 지르며 뒤따랐다. 양철은 자신의 아이들이 뛰는 모습을 보며 천천히 걸었다. 두류야구장을 몇 년 만에 와보는 것인지 영철은 순간 계산이 되지 않았다. 우뚝 솟은 타워가 보이는 야구장에서 두 아들이 축구공을 패스하며 뛰어다녔다.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서 A씨가 경운기에 몸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A씨 아들이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밭으로 찾아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 아들 힘내! 파이팅!"
14일 오전 7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 앞. 한 수험생의 어머니가 아들을 꼭 껴안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그는 "혹시나 뭘 두고 가지는 않았나, 신경 써주지 못한 것은 없나 걱정된다"며 "아들이 '수능 잘 보고 들어갈 테니 걱정 말라'고 씩씩하게 들어갔지만 발걸음이 안 떨어진다"고
포항시 장량동은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1월 28일에서 12월 1일까지 4일간 장량동의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13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노후화된 지붕, 도배 및 장판이 훼손되어 열악한 상태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지붕 수리와 도배 및 장판 교체, 장량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싱크대 교체를 진행하였다.
최성진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에서 치러졌다. 이번 수능 응시자중 최고령자는 서울마포구 홍대부속여고에서 시험을 친 임태수씨로 83세다.임 씨는 이날 연차 휴가를 쓴 아들이 수험장에 데려다 줬고, 도시락은 딸이 싸 줬다며 응원하는 아들을 향해 "엄마도 대학 간다"며 웃으며 고시실로 들어갔다. 이날 고사장에는 일성여중고에서 응원 나온 후배들의 "선배님 화이팅" 이라는 소리도 들렸다.어릴적 꿈이 교사였는데 아버지 병환으로 중2때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 간호와 집안 일을 맡아 했으며, 결혼 후에는 4남매를
거울 속에 있는 모습은 내가 아닌 타인.“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남편은 훌륭한 아빠였고 반듯한 생활로 주변의 칭찬이 많았지만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속에 심심한 일상의 유혹이 손을 내밀었어요.그렇게 친구의 권유로 경매에 나온 건물을 덜컥 사들였답니다. 건물은 비운 지 오래된 탓에 군데군데 낡아 있었지만 그마저 기쁨으로 보였지요. 임대를 주자니 성에는 안 차서 술집을 차리기로 했어요. 젊어서 끼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외모에도 자신이 있었거든요.다만 아들이 대학에 다니는데 공부에 지장을 줄까 망설였지만, 곧
평생 모은 재산을 두 아들에게 물려주고 이제 자식에게 의지해서 살게 된 노부부가 둘째 아들 집에서 며느리의 명령으로 아침만 먹으면 집을 나와서 밤이 되어야 들어간다. 손자 공부 방해가 안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노부부는 택시 기사에게 주어진 주소 따라 어딘가 태워 보내진다. 영문도 모른 채 맏며느리집에 도착했건만 곧바로 맏며느리와 함께 다시 둘째 며느리 집 앞에 와서 그냥 내버려둔 채 며느리는 가버린다. 20만 원이나 되는 택시비 문제로 경찰서에 가게 되고 이 모든 사실을 두 아들이 알게 되며 결국 노부부는 요양원으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2024년은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모두에게 진퇴양난인 시대에 파훼법이 있을까. 기업은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인재는 더 나은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기업 내 문화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요즘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무의 수직적 구조는 깨어지고 보다 관계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다. 기업은 채용 과정과 인재 양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컬처 핏이 맞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절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4·16재단이 지난 2017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백서를 발간했다.4·16재단과 제천 화재참사 유족은 오는 14일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다시 쓰는 참사 : 12.21제천화재참사' 북콘서트를 연다.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설립한 4.16재단이 생명 안전 피해자 백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백서는 13일부터 4·16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발행자료 게시판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한편, 유족들은 오는 21일 하소체육공원 내 추모비에서 7주기 추모식을 연다. /제천 이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가 12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사전예약은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마나 재생 물약’,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신속의 벌꿀주’ 등 다양한 아이템을 게임 출시 당일에 지급한다.위메이드는 사전예약 완료 후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사전예약 주화’ 50개를 선물한다. 주화는 주문서, 아이템 강화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