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변환장치 전문 기업 새로닉스가 계열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의 주식 100억원어치를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새로닉스는 22일 공시를 통해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의 주식 877만3257주를 처분하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99억5988만원으로, 이는 새로닉스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대비 약 5% 규모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제이에이치화학공업은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전구체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새로닉스의 계열사다. 새로닉스는 "이번 계열사 지분 정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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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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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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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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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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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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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TK 통합신공항·신성장 산업 총력 지원 약속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TK 통합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 챙기기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간담회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진행한 현장최고위원 회의 자리에서다.22일 오전 대구상의 간담회에 참석한 장동혁 당 대표는 “대구의 민생 경제부터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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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도 개선 절반 가량 미이행... 중앙부처 중에서도 최하위권
외교부는 최근 5년간 권익위의 제도 개선 권고를 절반 가량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2020-2025 정부기관에 내린 권익위 권고 기관별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제도 개선 권고 20건 중 절반인 10건만 이행했다. 이는 중앙해정기관 중에서도 매우 낮은 이행률에 해당한다.외교부는 총 20건의 권익위 권고 가운데 8건은 미이행, 2건은 조치 기한이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이행으로 분류됐다. 조치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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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과 ‘2026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소아과 분야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가 함께 선정하는 ‘2026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 소아과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과 분야는 이 부문 4년 연속 선정 쾌거를 거뒀다. 동산의료원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역 소아 분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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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국힘, 지역 경제·현안 해결 방안 머리 맞대
대구상공회의소와 국민의힘이 지역 경제 현안 논의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22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및 지역 기업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송언석 원내대표, 최고위원단,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구상의는 △TK신공항 국가 지원 확대 △경제 관련 법안의 신중한 추진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혁신 기술 개발 사업 국비 반영 △대구·광주 소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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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