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정무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으로 도와 도의회 갈등이 격화하면서 예산안 졸속 처리가 우려된다. 비서실장 등 정무라인 사퇴 요구에 대해 도가 사실상 무대응 모습을 보이자, 김 지사의 대선 기간 업무추비 집행 내역을 살피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추진론까지 제기되고 있다.예산
허용복 경남도의원이 ‘경상남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이 교육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되자 교육위원직 사퇴 뜻을 밝혔다.허 도의원은 3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경남교육의 정립을 외면한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규탄하며 교육위원에서 사퇴한다
김해시의회가 19일 본회의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이날 국민의힘 김유상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및 김정호 국회의원 사퇴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 지시에 대해 현실적으로 실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거취와 관련해서도 사퇴 의사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 사장은 16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책 사이에 끼운 100달러 지폐를 전수조사로 적발하는 것은 공항 운영 여건상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공항 보안과 여객 편의 측면에서 모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유학생이나 장기 체류자의 경우 책을 수십 권 소지하는 사례도 있는데,
국가보훈부가 제주4.3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의 책임이 있는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권오을 장관이 11일 제주도청을 황급히 방문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만나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날 권 장관이 내놓은 '해법 카드'는 없었다. 사과 입장만 밝혔을 뿐, 국가유공자 지정 철회 요구는 사실상 외면하면서 들끓는 성난 민심을 달래기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권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선출되며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심층 면접 실시 후 임추위원 표결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국민의힘 김해시 갑·을 당협위원회 진성당원들이 모인 ‘책임당원협의회’가 공식 발족,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에 대비해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두고 “소통·책무 등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 지역 조직이 사실상 정지된 상태”라며 당협위원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11월 25일 김해 갑·을 지역의 진성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책임당원협의회를 공식 발족한 회장 전영기 이하 당원협의회 회원들은 3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해진 위원장은 1차 기자회견 후에도 여전히 지역을 외면한 소극적 태도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2023년 3월 회장에 취임한 빈 회장은 내년 정기주주총회를 승인을 거치면 2029년 3월까지 3년 동안 다시 BNK금융그룹을 이끌게 된다.BNK금융지주는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빈 회장을 차기 회장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이 무산될 처지에 놓이면서 퇴진 압박을 받아 온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이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창섭 총장은 11일 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 무산 위기 책임에 따라 사직한다고 밝혔다.고 총장은 교수,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3~4일 진행된 구성원 투표 결과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총장직을 사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구성원 각자는 흔들림 없이 각자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상세한 입장은 서한문으로 대신하겠다”고 설명했다.고 총장은 1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결렬의 책임을 지고 학교를 떠나겠다고 공언한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조건부 사퇴'로 입장을 바꾸면서 학내에 파열음이 일고 있다.고 총장이 두 대학 통합 재협상 의사를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서겠다고 하자, 대학 구성원들은 학사 행정을 거부하겠다며 즉각 퇴진 압박을 가하고 있다.충북대교수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고 총장이 전날 발표한 서한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대학 구성원의 신뢰를 상실한 총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통합안 부결의 책임이 (고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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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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