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지난 21일 경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집중호우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폭우로 인한 농업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 지역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청도 360mm, 고령 351mm, 경주 285mm 등 많은 비가 쏟아지며, 비닐하우스 침수와 농작물 피해 등 농업 분야의 피해가 속출했다. 경북농협은 이번 폭우에 대비해 이미 16일부터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농작물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은 물론, 농업인을 대상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1일 오후 6시, ‘레드로드 R2’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대장-홍대선 종착역인 111정거장의 위치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대장-홍대선의 종착역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에 설치하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했다.위원회는 홍대 지역 상인, 주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설치로 인한 문화·상업적
김만식 기자 = 영양산불 피해보상 비상대책위원회 13명은 최근 호우피해가 집중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경북
산불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주민들이 다시 숲을 찾았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청송 산불 피해 보상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재난경험자 산림치유 캠프 ‘러브트리, 마음을 심는 숲’을 운영했
국민의힘은 21일 '보좌진 갑질 의혹' 등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더라고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후 기자들에게 "'강선우 여가부 장관'을 전제로 한 어떤 행동에도 협조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다양한 상임위, 국회 본회의 등에서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강 후보자를 포함해 인사청문회를 마친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일본, 유럽연합과 동일한 차원의 관세율이라 적절한 수준”이라면서도 “협상 시한에 쫓겨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 협상단과 삼성 이재용 회장, 현대 정의선 회장 등 민간 외교관들의 노고가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이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한화 약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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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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