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이차전지 소재업계가 실적 부진에 빠졌다. 분리막소재기업 한곳만 흑자를 냈고, 양극재, 분리막, 전구체, 전해질 기업들이 줄줄이 적자를 기록했다.각 기업들의 2024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충북의 주요 이차전지 소재기업 중 에코엔드림이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전구체 생산기업 에코앤드림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3년 매출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다.에코앤드림은 “이번 실적은 촉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