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각 부서와 기관 단체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성군은 최근 녹지공원과와 고성군산림조합이 대가면에서 못자리 모판 옮기기 및 이앙 작업을 위한 모판 전달 등 일손을 거들었다. 또한 행정과와 구만면은 구만면 광덕리 덕암마을 마늘 재배 농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고 27일 밝혔다.구만면 문병석 씨는 귀농 3년 차를 맞은 70세의 고령으로 혼자 작업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 행정에 일손 돕기를 요청했다.이형호 구만면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아,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농철 일
포항에 주둔 중인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들이 해병대 1사단 장병들과 함께 20일 오전 남구 장기면에서 모내기에 사용할 모판을 옮기고 있다.
청양군은 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 고령농을 대상으로 벼 육묘 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농협에 올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지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벼 육묘 공급능력은 두 배로 향상됐다고 전했다.27일 청양읍 정좌리 청양농협 벼 공동육묘장에서 농협 직원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물에 흠뻑 젖어 개당 무게가 8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모판을 연신 건져 올렸다.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된 모판은 다음 작업자에 의해 육묘 적재함으로 옮겨지고, 모판 240개를 가득 채운 적재함
13시간전
장성군이 올해 벼 재배면적 4048ha 전체 모내기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농의 어려움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신속하게 해결한다.특히, 올해는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해 92ha 규모로 △‘드문모 심기’ 시범 △자율주행장치 부착 농기계 사용 △벼 모판 1회 관주처리 등 신기술을 도입해 이목을 끈다.‘드문모 심기’는 모내기 할 때 간격을 넓혀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식재 방법이다. 벼 사이로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해지고 병해충 예방 효과도 높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18.6
해병대가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 작전에 대대적으로 돌입해 국민의 군대를 실천하고 있다.20일 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이번 일손돕기 작전은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 남구 장기면과 호미곶ㆍ구룡포를 비롯해 북구 칠포리ㆍ송라면ㆍ죽장면 등 포항 전역 15개소에 일일 9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참가부대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 군수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비롯해 캠프 무적 미 해병대 장병들도 참가해 한미 해군ㆍ해병대 장병들이 연합으로 참가한다.주요활동으로는 모판 나르기, 과수 열매 솎기를 실시하며, 지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와 비상계획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1일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운산농협 육묘장을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협경제연구소 이종욱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육묘 모판 출하 지원 작업을 수행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일손 돕기에 참여한 이종욱 농협경제연구소장은 “최근 영농철 일손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현장에 이번 일손 돕기가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영농지
함안군 여항면 주주골에서 지난 1일 농경문화사업 및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4월 모판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토종벼 손 모내기 체험에는 함성중학교 학생 등 경남지역의 초‧중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했다.‘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는 전통방식의 손 모내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농사체험을 통해 식량의 가치 및 중요성을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주주골 다랑논의 보존과 활용, 다랑논의 홍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함안군 여항면 주주골에서 지난 1일 농경문화사업 및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4월 모판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토종벼 손 모내기 체험에는 함성중학교 학생 등 경남지역의 초‧중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했다.‘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는 전통방식의 손 모내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농사체험을 통해 식량의 가치 및 중요성을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주주골 다랑논의 보존과 활용, 다랑논의 홍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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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여항면 주주골에서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토종벼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4월 모판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체험에는 함성중학교 학생 등 도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했다.‘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는 전통방식의 손모내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중요성을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주주골 다랑논의 보존과 활용, 다랑논의 홍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체험에는 함안농요보존회의 전통농요 체험을 통해 육체적 고통과 지루함
진도군이 최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관주처리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모판 관주처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모판 관주처리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신기술 농법으로 이앙 1~2일 전, 모판에 살충제, 살균충제, 작물 활성제를 10리터의 물에 희석해 이앙 1~3일 전에 육묘 상자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한번 처리하면 병해충 방제효과가 100일간 지속된다.최근 기상이변과 특정 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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