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4일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결정에 대해 " 결정이야 존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명백하게 도의적으로 헌법기관 구성이라는 헌법상의 의무를 어긴 행위에 대해서 탄핵할 정도에 이르지 않았다는 판결을 국민이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경범죄 처벌법을 어겨도 다 벌금 내고 처리하지 않느냐" 며 "국민은 형법이든 식품위생법이든 조항을 어기면 다 처벌받고 제재받는데, 대통령 권한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무죄가 판결되더라도 악착같이 상고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만 왜 이렇게 관대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며 "아마 한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에 대해 "국민들이 과연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
12.3 내란 사태가 터진 지도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 봄은 왔건만, 두 번째 '내란성 불면증'에 시달리는 중이다. 내란 수괴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일을 보리라 정말 상상도 못 했다.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은 또 왜 이리 더딘지 모르겠다. 헌재 안에선 무슨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5.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0.0%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5%다[email protected]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산란계 적정 사육마릿수 변경과 관련, 현장에서는 여전히 취지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이 발생하자 이듬해인 2018년 9월 축산법 개정을 통해 산란계 적정 사육마릿수를 0.05㎡/수에서 0.075㎡/수로 변경했다. 당시 신규 농장을 대상으로 먼저 적용하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산란계 적정 사육마릿수 변경과 관련, 현장에서는 여전히 취지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이 발생하자 이듬해인 2018년 9월 축산법 개정을 통해 산란계 적정 사육마릿수를 0.05㎡/수에서 0.075㎡/수로 변경했다. 당시 신규 농장을 대상으로 먼저 적용하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3.9%,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0.4%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다.두 의견 간 차이는 13.5%포인트로, 전 주보다 2.0%포인트 줄었다. [email protected]
충북 진천과 음성지역주민 10명 중 7명이 지역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천군과 음성군에 거주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6.2%가 ‘통합 추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지역별로 찬성은 진천군 73.4%, 음성군 79.0%로 나타났다. 반대는 진천군 16.8%, 음성군 11.3%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진천군이 9.8%, 음성군이 9.7%였다.찬성 이유로는 ‘통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4·2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담양을 찾아 이재종 민주당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담양 중앙공원 열린 지원 유세에서 " 12월 3일 비상계엄의 세부 내용은 몰랐지만 참혹한 살육전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딱 떠오른 게 광주 5·18이었다"며 "친위 군사쿠데타를 막는 유일한 길은 시민들이 나서서 막는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이어서 그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10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 모든 공권력 철수한 광주 광장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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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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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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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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