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법안을 정면으로 비판했다.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엑스를 통해 공화당이 주도하는 감세 법안에 대해 "역겹고 혐오스러운 괴물"이라고 표현하며,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은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그는 "이 법안은 터무니없는 돼지 저금통과 같으며, 이미 거대한 예산 적자를 더 키울 것"이라며 "의회가 미국을 파산으로 몰아가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머스크 CEO는 특정 의
전라남도 진도군의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형평성을 잃은 '봐주기 식' 행정 처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주민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특히 특정인에게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군 행정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문제는 군내면에 거주하는 특혜 의혹을 낳고 있는 주민 A씨의 불법건축물이다.전으로 되어있는 토지에 신축한 불법건축물에 대해 군 해당 부서에서는 강제 집행 대신 양성화 절차를 상세히 안내한 반면, 다른 주민들에게는 이러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작됐다.주민들은 명백히 형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