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지난 9일 고령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소재 경제계열사 사무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농협유통센터, 축산물공판장, 남해화학 등 농업경제 계열사업장에서 참석해 사업장별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한 일터」기반 마련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통한 범농협 상생협력 강화 △대구·경북 상호간 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산물은
대구 칠곡농협이 도농 상생 차원에서 경북에 있는 단위농협에 대한 지원을 펼쳤다. 25일 대구 칠곡농협에 따르면 전날 배상균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경북 상주 함창농협을 찾아 총 10억원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전달했다. 출하선급금은 추후 농·축산물을 공급받는 조건으로 먼저 지원하는 자금이다. 칠곡농협은 또 도농 상생을 위한 함창농협과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도 약속했다. 앞서 양 단위농협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칠곡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함창농협 쌀을 꾸준히 판매 중이다. 함창농협도 칠곡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벼를 수매
올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올해 1분기에 접수된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업장의 신고 사례와 임금체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대구·경북에 접수된 노동법을 위반 신고사건은 7309건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1분기 5772건보다 26.6%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는 3521건으로, 지난해 3월 기준 2709건에 비해 29.9% 증가했고 경북은 지난해 3063건에서 올해 3788건으로 23.6%가량 늘었다. 임금체불액은 375억원으로 지난해306억원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수 있다. 경북에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라도 만들어달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인구 500만명을 자랑하던 전국 제1도 경북은 매년 8000여 명의 젊은이가 빠져나가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청년실업률, 재정자립도 등 대부분 경제사회지표에서 전국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인구 10만명 당 치료 가능 사망률은 서울은 29.6명이지만 영양군
지난해 2월 24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에 묶였던 대구 중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5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대구 중구는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3일 오후 6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제6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에 참석한다.
5시간전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시수의사회,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구 펫&캣쇼’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고양이 관련 업체의 참가가 크게 증가해 행사명을 ‘대구 펫쇼’에서 ‘대구 펫&캣..
경북도는 지역 경제 주체인 영세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돕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에 사업자를 두고 고용보험·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새로 가입하는 1인 소상공인에게 보험 월 납부액의
5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SB..
제22대 국회 입성을 앞둔 경북·대구 지역 당선인들이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24일 다짐을 전했다.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주최로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환영회’에서 자리에서다. 재대구경북시도민회는 먼저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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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3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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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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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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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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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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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계 삼겹살' 논란 또 터져…"기름 덩어리 나빗살, 다신 안 가"
최근 제주 지역의 고깃집에서 비계 비중이 살코기보다 높은 고기를 먹었다는 경험담이 연이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최근에도 한 여행객이 제주의 또 다른 식당에서 주문한 특수부위 고기에도 '비계가 대부분이었다'는 분노의 경험담을 전해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6일 커뮤니티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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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연금개혁, 스웨덴 확정기여 방식으로 개혁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을 다수안으로 투표한 것과 관련 "왜 MZ 세대가 짊어질 빚 폭탄과 특수직역연금 개혁을 외면하나"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보야! 문제는 연금의 지속가능성이야!'라는 글을 올리고 "베이비붐 세대가 받는 연금을 위해 미래세대에 빚 폭탄을 떠넘기는 것은 결코 정의롭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2055년이 되면 국민연금은 완전히 고갈된다고 한다"며 "1990년생이 65세가 되는 해에는 국민연금 적립금이 한 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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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보고서 "20년 후 노동 인구 1천만명 감소한다"
경제성장의 핵심 기반인 생산가능인구가 20년 후에 약 1천만명 줄어든다.저출생 여파로 2060년엔 사망자 수가 출생아보다 5배가량 많아진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2024년 인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은 작년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오른다.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는 것이다.초등학교 입학 연령인 7세 아동 수는 2023년 약 43만명에서 2033년 약 22만명으로 반토막 난다.병력 자원도 급감한다. 신규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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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전공의 사직 장기화 관련 "경영난으로 급여지급 중단, 희망퇴직 고려"
경희대병원 등을 산하에 둔 경희의료원이 경영난으로 인해 다음 달부터 급여 지급을 중단하거나 희망퇴직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지난달 30일 교직원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개원 이래 최악의 경영난으로 의료원의 존폐 가능성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원장은 "현재 상황이 이어질 경우 개인 급여 등 비용 지급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당장 올해 6월부터 급여 지급 중단과 더불어 희망퇴직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절체절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전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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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데이터 서비스 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3단계 구축 완료
경상북도는 3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3단계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는 2021년 12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간편한 데이터 검색,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