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사안 찬반 팽팽...공공 인프라 "민간이 정부예산과 싸워야 하나" 갱신제보다 '휴면제 검토해야"...인원확대 좋지만, 전문성 더 급선무 농식품부, 올해안 대책마련 "정해진 것 없다. 소통 통해 현장의견 반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안에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부사안 찬반 팽팽...공공 인프라 "민간이 정부예산과 싸워야 하나" 갱신제보다 '휴면제 검토해야"...인원확대 좋지만, 전문성 더 급선무 농식품부, 올해안 대책마련 "정해진 것 없다. 소통 통해 현장의견 반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안에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분당에 있는 서머셋호텔에서 동물약품 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 추진 현황 등을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약품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했다.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에 담기 위해 논의되고 있는 내용 등을 알렸다. 특히 GMP 기준 선진화 등 의견이 엇갈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여상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며 9월까지 특성화고를 포함한 제주도 고교체제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22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오승식 교육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오 의원은 "‘제주고·제주여상’의 일반계고 전환과 ‘성산고’의 해양분야 특성화고 전환에 대해 백가쟁명식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교육감의 입장을 물었다.그는 "현
혹자는 인류의 역사를 ‘치수의 역사’로 표현한다. 그만큼 치수정책의 성공여부는 국가 더 나아가 문명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다. 특기할 점은 과학기술이 진일보한 오늘날에도 치수의 역사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우리 제주만 해도 비닐하우스로 인한 빗물 문제와 지하수 고갈의 문제가 지역 사회의 현안 이슈로 논의되고 있다.이러한 ‘치수의 역사’는 읍면동 단위의 풀뿌리 행정에서도 그대로 진행된다. 동으로 제기되는 상당수의 민원은 도로침수,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출 등이며 동에서 진행하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등 각 학교 동문회를 중심으로 일반계고 전환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오는 9월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2일 제42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오승식 의원은 “제주고와 제주여상의 일반계고 전환에 대해 백가쟁명식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두 학교 모두 동문회를 중심으로 평준화 일반고로의 전환을 요청하고 있는 반면 일부 학교 구성원 내부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이에 도교육청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5일 최근 논의되고 있는 연금개혁 공론화와 관련해 "합의된 룰로 경기했다면,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와 여당은 연금개혁 공론화 논의결과 존중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22일 연금개혁 공론화 논의 결과, 국민연금 제도 방향에 대해 소위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 강화 방안을 시민 다수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금특위 등을 통해서 소득보장 강화방안 중심으로 국민연금법 개정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경실련은 "작년
게임은 기존 문화예술과 비교하면 역사가 길지 않은 뉴미디어로 여겨져 왔다. 우리 제도권에서의 게임 진입이 논의되고 울타리를 정비해 온 것도 20년 남짓이다.지금의 게임산업진흥법이 제정된 것도 2006년으로, 올해 18년이 됐다. 이전까지는 음반과 비디오를 위한 법에서 게임이 함께 다뤄졌으나, 독립적인 산업군으로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그러나 게임법은 '바다이야기' 사태로 인한 사행성 문제가 큰 영향을 끼치게 됐다. 때문에 업계 의견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진흥보단 규제에 무게가 실린 법으로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는 지적을 받
인천일보 경기본사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2024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회' 6인의 시민편집위원이 4월 인천일보 보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총선 기간 동안 진부하지 않은 다채로운 주제와 형식의 분석, 정보 제공으로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당선자에 대한 검증은 미흡했으며, 일부 기사에서 심층 취재가 뒤따르지 못하거나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의대 입학정원 이슈 등을 다루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다음은 위원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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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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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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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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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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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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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대상'에서 반부패·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대상'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및 채널A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의 부대행사로서, 국가경쟁력의 척도인 청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우수 감사사례 발굴 및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윤상일 상임감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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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부산광역시와 환경부의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해 논란이 일자 부산시에 지난 26일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군은 지난 12일 의령군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태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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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황방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120명 74여년만에 ‘영면’
한국전쟁 당시 좌익과 우익의 이념대립 속에 무참히 희생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황방산에 뭍혔던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120명의 유해가 74여년 만에 안치됐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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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공시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 연향동 ㎡당 426만원
전남지역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0.49%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541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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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부지사 "안전·행복한 노동환경 경기도가 앞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일 한국노총 '제134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안전하고 행복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경기지...